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ESG 활동이 진행됐다.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ESG 활동이 진행됐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는 ESG 활동이 진행됐다.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 학교 두곳에서 교육과 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는 서울 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바버샵 카페’를 열고 커피차 지원과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 학교 두 곳을 방문해 ‘라이 투게더 위드 키르기스스탄(Fly Together with Kyrgyzsta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의 직원과 현지 지점 임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마나스 공항 공항 인근 앗바시 학교를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4개 마을의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1000여명이 다니는 곳으로, 한국어반을 운영할 정도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웨이항공은 이 학교에 농구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학생들과 농구, 탁구, 배구를 하며 교류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비슈케크 2번 학교는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맺은 학교다.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정비사, 공항 운송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14~18세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업계 직업체험 강의를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 임직원 자원봉사단 분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한국문화에 관심 많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취항 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ESG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는 지난 30일 서울 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바버샵 카페’를 열고 커피차 지원과 이발 봉사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바버샵 카페’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관련 단체의 교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와 한국이용사회중앙회가 함께 수행하는 2024 업종연계 공동특화 지원사업의 부대 행사다. 두 단체는 업종 간 협업을 위해 본 지원사업의 과제로 공동집필서 ‘융합기술개발서’를 발간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와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바버샵 카페’는 커피차를 통해 400여 명의 복지관 어르신들과 근무자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아이스티, 망고주스, 오렌지주스, 식혜, 매실차 등의 음료와 디저트, 베이커리 전문기업 큐앤비푸드의 마카롱, 마들렌, 휘낭시에, 로스팅 전문기업 브로든커피컴퍼니의 원두커피와 드립백커피, 수제쿠키 전문업체 홈러버쿠키의 고급 수제쿠키 등의 간식을 격려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으며, 한국이용사회중앙회 소속 이용사 전문자격 취득자들의 자원봉사로 어르신들에 대한 이발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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