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ESG와 관련된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원 재순환에 나섰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9월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TBN 한국교통방송과 협업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제한 속도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 중요성을 알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약 200여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폐전자제품과 보조배터리는 적절한 과정을 거쳐 재활용한다.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STLC)는 9월 한 달 동안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과 협력해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안전 수칙을 알리고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려한다.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평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김경식의 오토쇼 으랏차차’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9월부터 11월 사이에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9월은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의 9.1%를 차지한다. 가을철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통계에 기반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제한 속도 준수 등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패트리스 드베미 STLC 대표는 “가을철은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교통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토탈에너지스 쿼츠 엔진오일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 확산을 위한 사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약 200개의 배터리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에 나서는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조배터리 같은 이차전지는 리튬, 은, 구리 등 유가금속으로 제조되어 적절한 수거 경로를 통해 재활용하면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호텔 및 리조트에 보조배터리 수거함을 2주간 비치했고 200여 개 보조배터리와 다량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지난 22일에는 에너지의 날로 임직원들의 ESG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조배터리 기부자를 대상으로 베이글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하기도 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 대상 ESG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목표로 리띵크 저니 프로젝트도 이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