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일본 시장 확대를 가속하며 세븐일레븐에 트윙클팝을 론칭찬다고 밝혔다. 사진/클리오
클리오가 일본 시장 확대를 가속하며 세븐일레븐에 트윙클팝을 론칭찬다고 밝혔다. 사진/클리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클리오가 일본 시장 확대를 가속하며 세븐일레븐에 트윙클팝을 론칭찬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업계 1위 편의점이며, 총 2만1000여 매장 중 약 2만 개 매장에서 트윙클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트윙클팝은 클리오의 글리터 전문 브랜드로, 젤 글리터, 아이스틱, 아이섀도, 립 틴트 등 총 22종의 제품을 일본 세븐일레븐에 선보인다. 우수한 품질과 가성비는 물론 트렌드 무드까지 갖춰 국내를 넘어 일본 MZ세대 공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클리오는 트윙클팝 론칭을 계기로 기존 1만5000여 개의 일본 오프라인 입점 매장을 3만5000여 개로 두 배 이상 확장한다. 일본은 화장품 시장 매출의 65%가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창출될 만큼 각종 버라이어티 샵,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이 활성화된 국가이며, 이번 세븐일레븐 입점은 클리오의 일본 현지 편의점 채널 첫 진출이라 더욱 뜻깊다. 또한 일본 세븐일레븐에 새로운 메이크업 브랜드가 입점하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 시장의 이목을 끈다.

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지난 4월 일본 현지에서 세븐일레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 박람회에서 트윙클팝은 감각적인 컬러와 패키징 디자인으로 K뷰티의 위력을 드러냈다”며 “클리오는 연초부터 일본법인 설립을 준비하며 현지 소통을 적극화하고 유통채널별 전략을 재수립해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치소비뉴스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