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네오팜의 브랜드 아토팜이 총 3개 품목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제품 위생 안정성을 증명하는 영유아 위생허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중국 ‘영유아 화장품 감독 관리 규정’이 공포된 뒤 중국 내 영유아 및 아동 제품 판매는 등록 절차 등 엄격한 검토를 거쳐야 가능해졌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지정 공인 기관에서 피부 자극 시험, 중금속 검사, 미생물 검사, 원료 성분 및 제조 절차 검증 등을 통해 안전성 검열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 및 아동 제품은 성인용 화장품보다 성분, 안전성, 효능면에서 더 기준이 높다. 위생허가를 인증 받지 못한 제품은 통관 및 판매가 불가능하다.
영유아 위생허가 인증을 받아 황금방패 라벨을 획득한 아토팜 3개 품목은 오는 3월 말부터 내수·역직구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도우인, 콰이쇼우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중국 내 유아용품 전문 매장과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추진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토팜 측은 “중국 위생허가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인증받은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국에서도 영유아 민감 피부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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