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의 가치소비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독일의 여론조사기관(Forsa/'23년 1,026명/ 식물성 식단 연구)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12%는 고기를 아예 먹지 않고 41%는 가끔 먹는다고 하죠.

이에 대해 건강을 이유로 국민이 채식을 선호하는 가운데, 정부·환경단체·기업 협업으로 비건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비건 식품 경향을 보면, 독일에서는 이미 육류, 우유 대체 가공식품과 식물성 피자, 카레, 파스타, 스튜가 널리 유통되고 있어요.

최근 출시된 대표브랜드로 채식식품상을 수상한 독일 PENNY 사의 FOOD FOR FUTURE(2020년) 및 PETA (2021년)를 들 수 있어요.

그 외 1400개군의 비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레베社, 2030년까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확대를 추진하는 리들社, WWF와 함께 공급망 내 환경을 보호 중인 에데카社, 제품군 확대와 동물복지에 관심을 쏟고 있는 알디社가 있어요.

한 컨설팅 기업은 (PWC Strategy&) 글로벌 비건 시장이 2030년까지 260억 유로 규모로 장할 것을 예측했어요.

필수 육류소비량을 고민하며 환경적 관점에서 육류 생산을 바라보는 소비 습관은 다음 세대에 남기는 귀한 선물이 될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은 비건 식품이 우리 시장에 어떤 방식으로 자리잡길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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