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제주 함던 해변 쓰레기 600kg가량 수거, 엔씨소프트는 판교 하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해안가와 하천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위한 봉사활동들이 진행됐다. 사진/이니스프리,엔씨
해안가와 하천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위한 봉사활동들이 진행됐다. 사진/이니스프리,엔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회사와 연관이 있는 지역의 환경을 위한 ESG 활동들이 펼쳐졌다. 해안가와 하천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위한 봉사활동들이 진행됐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함덕 해변에서 비치클린 행사를 실시하고 해양 쓰레기 602.6kg가량을 수거했다. 엔씨소프트는 판교 사옥 하천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3일 제주 함덕 해변에서 비치클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플루언서 김하정, 사단법인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 했다. 이니스프리의 ESG 활동으로 세이브제주바다를 통해 사전 신청한 30명의 일반 참여자와 행사 스태프 10여 명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비치클린 결과 스티로폼 조각, 버려진 낚싯줄과 그물, 페트병 등 해변가에서 나온 해양 쓰레기들로 마대를 가득 채웠으며 약 602.6kg가량 수거했다.

이니스프리는 바다 환경 지키는 활동을 지속하는 의미로, 이번 비치클린에 애써 준 모든 참가자들에게 바다 산호초를 생각한 리프 프렌들리 포뮬러에 수영, 서핑에도 강력한 지속 내수성을 겸비한 워터프루프 자외선차단제를 제공했다.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바다 환경을 지키는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치클린을 함께 한 참여자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나 대신 애써주고 계셨다는 걸 깨닫게 된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판교 R&D센터 사옥 인근 하천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단체 ‘성남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하천 생태계 탐구 등의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 참여 환경 보호 캠페인 ‘NC [GREEN] PLAY’의 일환이다.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등을 제거했으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하천 서식 생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씨(NC) 김현주 ESG 경영실장은 “엔씨소프트 사옥이 성남시 운중천, 금토천 인근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 환경에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작은 활동부터 진정성 있게 시작하는 것이 지역사화와 함께 상생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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