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 동참, 동원산업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 진행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을 조성하거나, 해양생태계를 위한 직접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을 조성하거나, 해양생태계를 위한 직접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숲을 조성하거나, 해양생태계를 위한 직접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 셀트리온은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 기부금을 전달해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 설치도 돕는다. 동원산업은 ‘국제 해안 클린업 데이’를 진행해 서울 양재천과 부산 감지해변 일대의 폐기물을 수거한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위해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내 위치한 홍예공원의 ‘도민 참여 숲’ 조성 사업에 동참한다. 셀트리온은 사랑의열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 나무 1,000 그루 및 편의시설 설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지구환경 보존이 기업 활동에 불가결한 요소임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미래환경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복지 증진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종합생명공학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매년 전사적으로 환경경영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등 환경 친화적 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시가 주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루사이렌 오션시티 플로깅’의 메인 후원사로서,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해안가 및 주변 시가지 일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 획득을 통해 전 부서에 대한 자원, 환경, 에너지 개선 목표 설정 및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한 ‘국제 해안 클린업 데이’를 진행한다. 국제 해안 클린업 데이는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회의체 'SeaBOS' 에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 회의체의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 동원산업은 2021년부터 해안 클린업데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국제 해안 클린업데이는 22일 오후 서울 양재천과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각종 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다. 동원산업은 지난 2년간 이 행사를 통해 약 1.5톤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동원산업 측은 글로벌 수산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해양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등 ESG 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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