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한 신제품 소식이 들렸다. 비건 인증을 획득하고, 소재 역시 업사이클링 소재를 이용한 화장품이 출시됐다. 또한 소비자 100명과 함께 개발한 고객 맞춤형 제품도 소식도 있다. 비프루브는 못난이 당근을 업사이클링한 비건 뷰티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비건 인증과 저자극 테스트,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것도 주목할 만 하다. 비레디는 패션 커뮤니티 회원 100명과 제품 개발을 함께 해 남성 고객 맞춤형 제품을 출시한다.

코스모코스 비프루브는 비건 뷰티 스킨케어 ‘리얼캐롯’ 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제주 구좌읍에서 생산된 못난이 당근을 업사이클링 했다. 클렌징젤과 패드, 워터에센스, 앰플, 크림 구성으로 단계별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5가지 제품 모두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했고,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거쳤다. 패키지는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포장 상자를 썼고, 라벨도 쉽게 제거되도록 해 재활용에 용이하다. 이 라인은 다이소 전용 라인으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비레디는 ‘에어리 헤어 스타일링’ 라인을 출시한다. 그루밍 토닉, 컬 크림, 스프레이 총 3가지 제품 구성이다. 아모레퍼시픽 헤어 살롱 연구소의 오랜 노하우를 담아 개발해 지속력은 강하지만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우린과 녹차 추출물, 동백오일로 구성한 ‘인텐시브 히트 프로텍터(Intensive Heat Protector)’ 기술을 적용, 반복된 드라이로부터 모발과 두피를 보호하고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에 탄력을 부여한다.

‘에어리 헤어 그루밍 토닉’은 모발을 손질하기 편하게 정돈해 쉽게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볼륨을 준다. ‘에어리 헤어 컬크림’은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발리는 크림 제형으로 고정력이 뛰어나 컬과 볼륨을 살리면서 세팅한 헤어 스타일을 오랜 시간 유지시킨다. 가장 강력한 세팅력을 지닌 ‘에어리 헤어 스프레이’는 적절한 각도로 미세하게 분사되는 것이 특징이며 뭉침 없이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