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CSV 활동으로 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의 패션 브랜드, 휠체어 사용자 앰버서더로 선발 의류 개발도 함께

가치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가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사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가치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가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사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가치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가 앰버서더를 모집한다. 하티스트는 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브랜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 ‘하티스트’와 함께 할 5기 앰배서더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모든 가능성을 위한 패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장애인의 날’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 하티스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론칭한 의류 브랜드이다. 휠체어 사용자를 앰배서더로 선발해 의류 개발부터 홍보까지 함께하고 있다.

5기 앰배서더 지원 대상은 만 20세~50세 미만 지체 장애인으로, 활동 기간에 미팅과 대외 활동·홍보에 참여한다. 패션에 관심이 있고 하티스트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2024년 10월까지로, 24년 SS·FW 각 시즌 의류를 하티스트와 함께 개발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하티스트는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 확대와 의복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론칭된 만큼,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품목으로 등록돼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휠체어 사용자의 생활 편리성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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