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R-Design’ 에디션 150대 한정 출시..22일 오후 2시 판매 시작
포르쉐, '신형 911 GTS' 국내 출시...1억9490만 원 부터

볼보가 오는 22일 오후 2시 150대 한정으로 S60 R-Design’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포르쉐 등 럭셔리 수입차들이 연말 적극적인 운전과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 입맛에 걸맞는 신차를 출시했다.


볼보, ‘S60 R-Design’ 에디션 150대 한정 출시


16일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S60 R-Design’ 에디션 모델을 한정 수량 출시했다. 한정수량은 150대다. 판매시작은 오는 22일 오후 2시다. 판매처는 볼보 공식 모바일 앱 헤이, 볼보.

150대만 판매하는 S60 R-Design 에디션은 적극적인 운전의 재미를 찾는 이들을 위한 중형 다이내믹 세단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디테일이 가미된 R-Design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어드밴스드 공기청정 기능,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민첩하면서 매끄러운 주행 질감을 제공하는 250마력 친환경 MHEV 파워트레인 파일럿 어시스트 등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 등을 갖췄다.

우선 S60 R-Design 에디션은 B5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 다이내믹 섀시의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는 35.7kgm(1,800-4,800rpm)이며 출발부터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6.7초다.

S60 R-Design 에디션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된 전용 수평 메쉬 그릴과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대담하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 측면부에서도 블랙 스톤 소재의 사이드 미러 캡과 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 윈도우, 19인치 블랙 다이아몬트 컷 알로이 휠 등 볼보가 해석한 독창적인 다이내믹 캐릭터를 완성하는 새로운 디테일이 추가됐다. 외관 색상은 크리스탈 화이트 펄, 브라이트 실버, 오닉스 블랙, 퓨전 레드 등 4가지. 특히 운전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퓨전 레드색상의 차량은 3대만 한정 특별 모델로 출시한다.

S60 R-Design 에디션/ 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S60 R-Design 에디션의 실내는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직관적이면서 복잡하지 않는 구조다. R-Design 전용 레더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스포츠 페달헤드업 디스플레이(HUD)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등이 적용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편의사양도 갖췄다. 모든 탑승자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4-구역 독립 온도 조절기능과 함께 초미세먼지(PM 2.5)까지 감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능(AAC, Advanced Air Cleaner)과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가 추가됐다. 또한 뒷 좌석 승객을 위한 윈도우 선 커튼과 전동식 파노라마 선루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도로와 주행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동 장치와 첨단 기술도 대거 장착됐다.우선 볼보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인텔리세이프(IntelliSafe)’가 표준 안전 장비로 제공된다. 도로 위 차량과 사이클리스트, 보행자 및 큰 동물을 식별해 사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충돌을 피하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조향 지원이 포함된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도로 이탈 완화 기능(Run-off Road Mitigation)’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Oncoming Lane Mitigation)’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액티브 하이빔 컨트롤등 첨단 안전 기술이 모두 기본 장착됐다.

지난해 한정판으로 선보인 XC90 XC60 T8 R-Design 에디션이 사전 계약 실시 이후 약 3주만에 모든 수량이 완판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완판이 예상된다.

가격은 5110만원 (부가세 포함 /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이다. 인스크립션 보다 300만원 저렴하다. 인스크립션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를 완성하는 최상위 레벨 중 하나인 것을 감안하면 유혹적인 가격임은 분명하다.

, S60 R-Design에는 최근 볼보가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되지 않았다.

볼보 관계자는 컨슈머와이드와 전화로 기존 S60에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되지 않았다. 이번 S60 R-Design 모델도 마찬가지라며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을 통해 T맵등은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60 R-Design 한정판은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과 견주어 옵션 등이 손색이 없지만 가격이 300만원이나 저렴하다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인 차라고 강조했다.


포르쉐, '신형 911 GTS' 국내 출시


포르쉐가 '신형 911 GTS'를 국내 출시했다./사진: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도 이날 독창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을 겨냥한 신차를 선보였다. '신형 911 GTS'를 국내 출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총 5종이다.

우선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포르쉐듀얼클러치(PDK)가 탑재된 신형 911 GTS는 최고출력 490마력과 최대토크 58.2kg·m를 발휘한다. 이같은 주행 성능으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3.3, '911 타르가 4 GTS'3.5초가 소요된다.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가 적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안전을 제공한다.

이번 신형 GTS 모델에는 처음으로 경량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풀 버킷 시트와 사이드 및 리어 윈도우 경량 글래스, 경량 배터리, 리어 시트 생략 등을 통해 최대 25kg 가벼워졌다. 또한 모든 '911 GTS' 모델은 전·후면 및 사이드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됐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아울러 새로운 디스플레이 및 작동 콘셉트로 연결성이 더욱 향상된 신형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이 탑재됐다. 홈스크린 구성을 재배치할 수 있는 옵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스마트폰 기능을 차량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신형 911 GTS/ 사진: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 GTS 라인업은 쿠페와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쿠페, 카브리올레, 타르가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GTS 최초로 GT3처럼 카본파이버 경량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경량 소재와 버킷 시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뒷좌석이 완전히 제거돼 완전한 2인승 모델로 탈바꿈한다.

포르쉐 신형 911 GTS 국내 판매가격은 GTS 쿠페 19490만 원 카브리올레 21070만 원, 카레라4 GTS 쿠페 2410만 원 카레라4 GTS 카브리올레와 타르 GTS 각각 219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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