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몇 년 새 ‘갓생(신을 뜻하는 God과 삶을 뜻하는 생(生)을 조합한 신조어)’ 열풍이 계속 이어질 만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이고 부지런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며, 커리어 측면에서도 탄탄한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실제로 2023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전 세계 44개국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MZ세대가 직장 선택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인은 워라밸(일과 삶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도 소득공제를 비껴 간 스포츠 소비 장려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려 해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21)에 따르면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서 스포츠시설 이용액 추정결과, (특정카드사 데이터 추출) 전체 스포츠시설 이용액은 '20년 6조 8229억 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1845억 원) 구체적으로 보면, 골브 참여 인구가 급증했고, 타 종목(수영, 기타 스포츠)의 실내체육시설 이용액은 저조하였습니다.골프 쏠림 현상에 대해 코로나19 기간 2030세대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고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조직문화가 유연해지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력, 비용 등의 부족','기성세대 구성원의 저항' 등의 이유로 조직문화 유연화의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26일 사람인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사람인이 직장인 1457명을 대상으로 ‘올해 연차 소진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23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1457명 중 절반가량(49%)이 올해 연차를 모두 소진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연차를 다 소진하지 못하는 이유을 보니 ‘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많아서’(40.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여서’(25.5%), ‘연차 보상을 받기 위해서’(23.5%), ‘연차 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꼽혔다.24일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 5회 ‘일 · 생활 균형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 · 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는 SK텔레콤을 포함해 SK이노베이션 등 총 23곳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SK텔레콤이 회사와 개인 생활의 균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는 ▲전 직원이 근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Work Anywhere’ ▲1달에 1번 주4일 근무 ‘해피 프라이데이’ ▲자율출퇴근 등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어렵게 들어간 회사를 나오고 싶을 정도로 '입사 후회'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10명 중 6명이나 됐다. 2일 사람인이 직장인 1811명을 대상으로 ‘재직중인 회사 입사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6명이 ‘입사를 후회한다’(59.2%)고 답했다. 또, 재직중인 회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50점'으로 집계돼 낙제 수준이었다. 재직중인 기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입사를 후회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는 62.8%, 대기업 재직자는 51.4%로 중소기업 재직자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MZ세대’(20~30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해 칭하는 신조어) 는 워라밸을 지키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등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실제로 ‘MZ세대' 사원이 있는 기업 10곳 중 9곳은 이전 세대에 비해 이 세대가 회사에 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 MZ세대 사원관리가 어렵다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MZ세대는 개인주의가 강하고 조직보다 개인을 우선시 한다','불이익에 민감하다' 등을 꼽았다. 4일 기업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일을 마치면 눈치보지 않고 바로 퇴근하는 이른바 ‘프로 퇴근러’를 꿈꾸는 직장인이 10명 중 8명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사람인이 직장인 1326명을 대상으로 ‘프로 퇴근러를 지향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85%가 ‘프로 퇴근러를 지향한다’고 답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91.2%)▲ 30대(90.4%)▲40대(79.5%) ▲50대 이상(60.7%)의 순으로 ‘프로 퇴근러를 지향한다’고 답해 나이가 어릴수록 프로 퇴근러를 지향하고 있었다. 또, 기혼자(76.9%)보다 미혼자(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평생직장에 연연하지 않고, 직장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MZ 세대’(밀레니얼 및 Z세대)의 절반은 안정적인 ‘철밥통’보다 연봉이나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2~3년에 한 번씩 직장을 옮기는 ‘잡호핑(Job-Hopping)족’이 되고 싶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2030세대 성인남녀 2816명을 대상으로 ‘잡호핑족과 철밥통 중 선호하는 것’을 조사( 시행처-사람인)한 결과, 응답자 49.4%가 ‘잡호핑족’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잡호핑족을 선호하는 이유로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만들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기업 10곳 중 7곳은 ‘유연근무제 실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시 여건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로 도입한 기업은 22%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사람인이 기업 454개사를 대상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70%가 유연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아서’(52.2%,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켜줄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나만의 워라밸 비결을 나누면 상금도 받고 다른 사람도 도울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30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일·생활균형 콘텐츠 및 수기 공모전 ‘다양한 우리의 일상 속 워라밸 경험과 희망이야기’를 열고 응모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워라밸'이란 워크-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의 줄임말로,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의미한다. 공모 주제와 분야는 일과 생활의 균형이 어려웠지만 이를 극복했던 사례,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성평등 일·생활균형 미래상 등 자신의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요즘에는 평생 직장도 평생 직업도 없다고 흔히들 말한다. 불과 10년, 20년 전만 해도 '한 직장에 들어가 정년 때까지 성실하게 일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꽤 많이 있었고 그리 어려운 목표도 아니였었다. 그러나 지금은 '평생 직장'개념이 희미해 지고 정년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며 본인의 적성과 꿈을 살려 이른 나이에 하고 싶은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케이스들이 늘고 있다. 7일 사람인이 2030세대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극심한 취업난이 수그러들 기미도 보이지 않는 상황 속,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은 20%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0일 사람인이 기업 576곳을 대상으로 ‘퇴사율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의 최근 1년간 평균 퇴사율은 17.9%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0.9% 상승한 수치다.퇴사율이 가장 높은 연차는 ‘1년차 이하’(4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년차(21.7%)▲3년차(14.6%), ▲5년차(5.1%) 등의 순으로, 연차가 낮을수록 퇴사자가 많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KT가 직장인들의 워라밸을 응원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올레 tv 영화 쿠폰을 제공하는 등 힘을 보탠다. 25일 KT는 서울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재단법인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KT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손잡고 ‘문화가 있는 날’의 ‘직장 문화배달’에 참여한다. 직장 문화배달은 평소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직장인들의 ‘이직’ 전략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6일 사람인이 직장인 575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와 변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기불황으로 ‘이직 계획에 변동이 생겼다’고 응답자51.8%가 답했다. 응답자들은 이직 계획 변동 내용으로 ‘계획보다 이직을 서두르게 됨’(37.9%)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이직을 미루게 됨’(32.9%)▲‘이직 계획이 없었는데 준비하게 됨’(22.5%)▲ ‘이직을 포기하게 됨’( 6.7%)등 순으로 답했다. 이직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들어 남성도 육아휴직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남성육아휴직자 수는 미비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10명중 1명만 남성이었고 또 기업의 규모에 따라 격차가 상당했다. 2일 사람인이 통계청의 ‘2017 일∙가정 양립 지표’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육아휴직자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2013년(6만9616명)대비 2017년(9만123명) 29.5%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2017년 처음 1만명을 넘어섰다. 남성 육아휴직자수는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반드시 '회식'을 하게 된다. 직장인들 중에는 회식이 반가운 사람도 있겠지만 부담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직장에서의 회식, 안가고 싶으면 '불참'선언을 할 수 있을까. 9일 사람인이 직장인 695명을 대상으로 이유도 묻지 않고 불이익도 주지 않는 ‘회식 거부권’ 행사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55.1%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직장인들이 주로 갖는 회식 유형은 여전히 ‘술자리 회식’(83.5%,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