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식·음료, 뷰티·코스메틱,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제품, 비건 디저트·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그린페스타(이하 비건페스타)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은 이번 비건페스타에는 120개사 170부스, 5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비건페스타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비건을 통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이번 비건페스타가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주-국내 비건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에 컨슈머와이드는 국내 대표 비건 전문가들을 통해 비건 시장 동향과 전망, 발전방향 등을 진단한다. 비건 전문가는 정식품의 한재흠 연구원, 월간비건의 이향재 편집인, 사단법인 유기농 문화센터의 강성미 원장이다. 기사는 지난 17일 충북 괴산군 ‘비건 in (人) 괴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푸드테크 포럼을 통해 밝힌 내용이다. 기사 순서는 비건 전문가 소개 순서다.[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국내 비건 산업은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로 성장할 것이다. 또한 세계 비건 시장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비건(vegan) 시장이 해마다 급증세다. 비건을 통한 윤리적, 친환경 가치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비건은 프루테리언(fruitarian), 비건(vegan), 락토 베지테리언 (Lacto vegetarian), 오보 베지테리언(Ovo vegetarian),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 vegetarian) 등 여러 종류의 채식주의 중 순수 채식주의자를 말한다. 고기는 물론이고 계란, 우유 및 벌꿀을 포함한 동물성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다. 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양지안 서울 녹색 구매 지원센터 센터장(양 센터장)은 녹색소비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녹색상품 구매 및 녹색소비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녹색소비는 가치소비와 유사한 의미다.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크 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2023 한국 피앤지 환경 지속가능성 기자간담회’에서 양 센터장은 “소비자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게 가장 급선무지만, 제품 구매를 해야 한다면 ‘녹색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센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최근 비건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국채식연합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살리려면 '비건(Vegan)'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후위기시대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 채식이다"라며 강과 동물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비건을 촉구했다.세계적인 환경단체 '월드워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채식연합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체 발생량의 18%(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 51%에 달한다. 매년 남한 면적의 열대우림이 가축을 사육하기 위한 방목지와 가축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비건 식품을 선도해온 오뚜기가 아예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11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제품으로 ‘채소가득카레’, ‘채소가 짜장’을 출시했다.최근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추세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인구의 3~4%로, 채식주의자를 넘어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까지 합하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진다. 그동안 오뚜기는 이같은 채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이케아코리아가 채식 소비자 뿐만 아니라 육식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 9월 선보인 비건식품 '프렌트볼'을 직접 시식해 보니, 기존 미트볼보다 더 맛있었다. 굳이 고기로 된 미트볼을 찾아 먹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아쉽게도 비건식품 중 하나인 베지독(핫도그)은 시식하지 못했다.지난 4일 기자는 이케아 겨울세일 현장 취재를 위해 이케아 고양점을 찾았다. 고양점을 방문한 김에 지난 9월 출시한 이케아코리아의 첫 비건식품인 프렌트볼과 베지독을 시식해 보기로 했다. 프렌트볼은 채식 소비자보다는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커피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는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가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향후 더 많은 브랜드들이 비건식품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업계에서 비건식품 적용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메뉴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 15일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을 선보여며 커피업계 비건식품 시장을 선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유통·식품업계가 비건 식품 시장에 발 빠르게 뛰어들고 있다. 최근 소비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에서 채식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약 15만 명) 대비 10배 증가한 약 15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른 대체육 시장도 성장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47억 4100만 달러(약 5조47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60억3600만 달러(약 7조 원)로 성장할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비건식품이 주목받고 있다. 패스트푸드업계와 커피업계 등이 비건식품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생선이나 유제품 등을 허용하는 채식인구가 증가하자 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5일 커피업계로는 처음으로 스타벅스가 식물 기반 푸드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4종은 계란과 우유, 버터 없이 식물성 원재료로 맛을 낸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 ‘리얼 감자 베이글’, ‘멕시칸 라이스 브리또’, ‘스윗 칠리 올리브 치아바타’ 등이다. ‘진한 초콜릿 퍼지 케이크’에는 다크 초콜릿과 두유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