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업계도 이젠 비건식품 바람..투썸, 스타벅스 경쟁 중 ‘나머지 브랜드는?’
커피업계도 이젠 비건식품 바람..투썸, 스타벅스 경쟁 중 ‘나머지 브랜드는?’
  • 전휴성 기자
  • 승인 2021.07.29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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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서 비건식품 선도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2018년 비건 음료를 시작으로 지난해 비건식품 간식, 올해 비건 미트, 샌드위치 등 출시
스타벅스, 지난 2월 비건 식품 출시 시작...29일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출시
이외의 브랜드 아직 비건식품 취급하지 않아
커피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진: 왼쪽부터 투썸플레이스 비건식품‘비욘드 미트® 파니니', 오른쪽 스타벅스  비건 식품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커피업계에도 비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는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가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지만 향후 더 많은 브랜드들이 비건식품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업계에서 비건식품 적용에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비욘드 미트를 사용한 식물성 대체육 메뉴 비욘드 미트® 파니니’ 2종을 출시한데 이어 이달 15일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을 선보여며 커피업계 비건식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앞서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한국 비건 인증원 등으로부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간식 3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콜드브루 오트 라떼와 카페 오트 라떼를 한정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일부 매장에서 라떼 주문 시 우유 대신 오트 밀크, 두유 등 식물성 대체 우유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달 15일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 신제품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 사진: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 속 작은 선택으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자 비건식품을 선보이고 있다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29일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 비건식품 4종을 출시했다./ 사진: 스타벅스

비건식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벅스는 신규 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급부상 중인 비건식품 시장에 대응하는 모양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지난 2월 비건식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등으로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 하반기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으로 푸드 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디야커피, 할리스커피, 빽다방 등은 아직까지 비건식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이들 브랜드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아직 비건 식품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비건식품을 취급하는 커피브랜드가 아직은 많지 않다그러나 비건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비건식품을 취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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