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금융거래가 어려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를 위한 창업지원사업이 시작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및 경영지도를 지원하는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저소득층으로, 신용상의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던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자, 신용회복 중이거나 개인회생 중인 자 등이다. 단 개인파산신청자의 경우, 면책결정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된 경우에 한한다. 

지원 규모는 기 창업자의 경우 최대 1천만 원, 신규창업자는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서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창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무능력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자립 의지와 경영능력 등이 우선 고려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s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02-2274-9637)도 가능하다. 

신용카드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연대은행이 실시하는 ‘금융소외계층 창업지원사업’은 2012년에 약 5억 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22명이 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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