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같은 분수

 

[컨슈머와이드-김민정 블로거] 앞에서 1보다 작은 수를 나눗셈의 몫으로 나타낸 것을 분수라고 했다. 그러면 1보다 작은 수는 어떻게 나눌까? 1보다 작은 수를 똑같이 나누기 위해서 더 잘게 잘랐다.

그렇게 해서 같은 분수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이 똑같이 나누었던 것이다.

 

예를 들어,

1/2을 더 잘게 자르면 2/4, 3/6 , 4/8 ... 과 같이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면, 2개로 나눈 것 중의 1개가 4개로 나눈 것 중의 2개, 6개로 나눈 것 중의 3개, 8개로 나눈 것 중의 4개로 더 풍성해 진다. 실제로는 다른 수이지만 분수에서는 아래와 같이 크기가 같다.

 

 

 

이것은 수의 체계에서는 분수를 다른 말로 유리수 라고 하는데, 분모와 분자가 모두 자연수(초등 범위에서)로 나타내어지는 수이다. 유리수에서는 크기가 같은 분수는 같은 수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크기가 같은 분수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집트의 빵 나누기’에서 여러 조에서 남은 조각이 크기가 다를 때, 조금도 남김없이 어떻게 하면 똑같이 나눌 수 있을지 고민 하면서 조각수를 똑같이 나누었을 때 나누어떨어지는 수를 찾아서 방법을 강구 하였다. 그 결과 위와 같은 그림을 찾게 된 것이다. 2개로 나누어 한사람이 가질 수 있는 것을 4등분 하니 2사람이 갖게되고, 6등분 하니 3사람이 갖게 되는 것, 한번 더 생각하여 8등분 했을 때 4명이 먹을수 있도록 나누는것이 우리의 맘을 풍성하게 한다.

다음 시간에는 똑같이 나누어떨어지게 했던 그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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