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비행기표 묶음 할인 판매, 팔 셔틀

▲ 팔셔틀500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제공: 서울항공)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아시아 최초의 항공사이자 필리핀 국적 프리미엄 항공사인 필리핀항공 (www.philippineairlines.co.kr)은 새로운 형태의 묶음 항공권인 ‘팔셔틀(PAL SHUTTLE) 500’을 금일(18일)부터 31일(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한다.

‘팔셔틀 500’은 필리핀항공의 코드명인 ‘팔(PAL)’ 과 두 지역을 정기적으로 오고 가는 교통편을 의미하는 ‘셔틀(Shuttle)’에 단 500명의 VIP에게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합성어로서, 인천-마닐라 또는 부산-마닐라 구간을 자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치 셔틀처럼 편리하고 저렴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여러 장의 항공권을 묶음 형태로 만든 회원제 항공권을 말한다.

‘팔셔틀 500’은 이코노미 5매와 10매 그리고 비즈니스 3매와 5매를 묶은 4가지 형태가 있으며 고객의 여행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5매의 가격은 59만5000원, 10매는 만원에 판매되며, 비즈니스클래스 3매는 104만7000원, 5매는 149만5000원에 판매된다.

이 묶음 항공권의 장점은 경제적인 항공요금은 물론이고, 유효기간이 1년이며 성수기 시즌에도 약간의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기본적으로 가격 구성이 매우 저렴하므로 연말 연초 및 일부 특정 연휴기간은 이용이 불가하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예약 시 별도 지불조건이다.

필리핀항공 한국GSA ㈜서울항공의 구보경 상무는 “이코노미 항공권 10매가 묶인 상품의 경우 마닐라 왕복 항공권1매의 가격이 99,000원에 불과해 평소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도 되지 않아 그 어떠한 시즌 최저가 요금보다도 저렴하다”며 “필리핀 여행 마니아, 마닐라 상용 출장 고객 그리고 친인척 방문객들이 보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회원제 항공권 상품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8일부터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서둘러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팔셔틀 500’ 상품은 VIP 회원들을 위한 전용사이트(www.palshuttle.com)에서 구매,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모든 구매자는 이처럼 경제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항공사인 필리핀항공의 서비스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필리핀 항공의 마부하이 마일리지 또한 이코노미 항공권은 100%, 비즈니스 항공권은 125%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한국과 마닐라를 주21회, 보라카이는 18회, 세부는 주7회 등 주간 총46편의 한국 출발 필리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자세한 스케줄은 필리핀항공 한국웹사이트 (www.philippineairlines.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