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 안내 애니메이션 CD, 안내지도 등 배부

▲ 사진자료:경기도청 제공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물류가 집중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물류배송 종사자들이 도로명주소로 배송지 찾기가 쉬워질 전망이다.

지번주소에 익숙한 배송업체 종사자들이 도로명주소 표기를 이해하지 못해 배송지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경기도가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영상자료와 안내지도 등을 배부하여 도로명주소의 이해가 쉽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는 우선적으로 도로명 이해가 필요한 택배업체, 우체국, 대형마트, 운수종사자에게 도로명 주소를 알기쉽도록 애니매이션 형식으로 제작한 안내 CD 3천개를 배부한다.

이외에 도는 도내 도로명을 표기한 안내지도도 2천매를 제작하여 다음 주내로 배부를 완료 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귀성객이 많이 찾는 버스터미널, 기차역에는 안내지도를 비치하여 국민들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도 실시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 확인이 필요한 사람은 juso.go.kr 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주소찾아’를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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