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맛집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삼성동에 새로 생긴 
"황금복국" 입니다. 
 
오늘 점심은 
개운한 복국을 먹기로 하고

 
지인이 추천해주신
황금복국으로 향했답니다. 
 
바로 옆,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편하게 차갖구 오셔도 되겠어요~
 
 
 
 
 
 
 
황금 복국의 외관입니다.
 
간판 글씨 폰트가 귀염 돋네요~
 
 
 

 

'황금복국'은 이름 그대로

복국, 복요리 전문점으로,
다양한 복요리를 선보인답니다~
 
 
 
 
 
 
 
 
 
게다가 부지런하게
24시간 영업하시네요!
 
 
 
새벽에 시원한 국물에 속풀고 싶으신 분,
이 곳을 찾아주세요~
 
 
 
 
 
 
 
복어가 헤엄치는 어항을 찍었는데,
흐릿하게 보이므로 무효.

제 실루엣만 보이네요.
 

 
 

 

실내는 이름처럼 

황금색이 메인으로
고급스런 컬러감 뽐냅니다.

 

 
 
 한달전 개업한 집이라
깨끗, 깔끔 그 자체네요.

 

 
 
    복요리집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는,
 
숭고하게 희생하신 복님을 기리는 액자 ㅎㅎㅎ
 
 
 
 
 
 
점심시간이라 테이블이
손님들로 가득하네요.
 
삼성동이라 많은 직작인들이
점심시간에 이곳, 황금복국을 찾으시는 것 같아요.
 
 
 
 

 
우리는 특별히 조용한 
2층으로 안내되었어요.
 
 
 
 

 

2층은 룸으로만 되어있어,
특별한 모임이 있거나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적합할 것 같네요~
 

 
 
 
 
 
 
 
여기저기
예술로 승화된
복그림이 붙어있어요.
 
 
 
 
 
 
우리가 식사할 
깨끗하고 조용한 룸의 모습
 
 
 
 
기본으로 셋팅된 
간장, 초고추장, 식초
 
 
너희를 복요리와 함께 맛있게 즐겨주겠어!!!ㅎㅎㅎ

 
 
 
 

 

메뉴판 샷입니다.
 

 
 
 
우리는 원래 복국을 먹으러 갔다가
다른 복요리도 함께 맛볼 수 있는
복국정식으로 주문했어요~

1인분에 25,000원입니다.

원래 비싼 복요리기도 하지만,
강남의 다른 복집에 비해
저렴한 듯해요.

 
놋쇠 수저, 놋쇠 그릇
이 집은 황금 복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놋쇠 그릇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묵직한 사용감이
고급스러운 놋쇠 그릇...
클래식한 정갈함이 느껴집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다시마와 해초 무침,
상콤합니다~
 
 
 

부드러운 문어숙회도 정갈하게 나왔어요.
 

 
 
 
 
한점 집어 
초고추장에 찍어먹으면
쫄깃한 문어의 맛과 향이
입안에 가득찹니다.
 
 
 
 

 

상큼한 드레싱의 신선한 야채 샐러드
 

 
 

 

다음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복껍데기 무침입니다.
 

 
 
김가루 모자 쓰고 납시셨네요~
 
 
 
 
 

복껍데기는 쫄깃한 식감의
고급 식재료져~

특히, 미나리와 같은 향초와
새콤달콤하게 무쳐주면
그 자체로도 휼륭한 요리가 된답니다!!
 

 
 
 
복껍데기 한입 집어 아~~

입안이 새콤달콤 쫄깃한 복껍데기의 식감과 맛으로 가득합니다.
 

 
 
       
복집에 오면, 복튀김도 빠질 수 없죠.

 
 
 

복튀김은 치킨처럼, 가게마다 조금씩 다른
고유의 맛이 있는데,

황금복국은 
밖은 치킨옷 같은 맛과 바삭함이,
속은 부드러운 복살로 가득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맥주 안주로도 딱이겠어요~ㅎㅎ

건강까지 생각하는
녹차소금에 찍어먹어요~
 

 
 
드디어 메인 요리는 복국 등장!!

전 담백하고 개운한 
맑은 지리를 시켰어요.
 

 
 
 
콩나물, 미나리, 버섯 올려져
시원해보이는 복국~
 
 
 
 
그리고, 놋그릇에 정갈하게 나오는 기본찬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집반찬 맛나는 양념 깻잎

짜지않고 감칠맛 나서

두번이나 리필해 먹었어요~
 

 
 

시골김치 같은 투박하지만 
깊은 맛의 김치도 합격입니다!!
 

 
 
 
복지리는 조미료 맛이 안나고
복과 함께 들어간 콩나물, 미나리로
맛을 낸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었어요.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면
감칠맛은 있지만 끝맛이 밍밍힌데,


이 집 복국은 
 끝맛이 깔끔하고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아
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주고 있네요.
 
 

 
이건, 일행분이 시킨 복매운탕,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
 

 
 

복매운탕도 조미료 맛이 나지않아
깔끔하게 매운 맛입니다!!
 

 
 
 
 
복지리 먹다
실한 복살 발견하곤
한입에 쏘옥~
 
 
 
 

특히, 콩나물이 시간이 지나도 처음처럼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이 있는게 
신기했어요.

이 집만의 비결이있는 걸로 결론!!
 

 

   
황금복국은 그 유명한 금수복국에 계시던
분께서 나와서 차리신 거라고해요.

이름도 화려한 황금복국처럼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이
맛있는 복집을
회사 근처에서 발견해서
신났답니다.
 

삼성동 황금복국에서는,

시원한 복국에 속풀리는 식사를 하시거나,

저녁모임 또는 회사 회식을 하시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도 맛있는 시간으로 채운
행복한 미식가, 유나였습니다.

 

[황금복국]
Tel: 02-569-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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