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햅스, 자립적으로 서있는 우산 ‘스탠딩 & 워킹우산’ 선보여

▲ 에이햅스가 선보인 스탠딩 & 워킹우산(사진제공: 에이햅스)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혼자서도 서 있을 수 있는 우산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우산은 비를 막아주는 효과를 빼놓고는 불편한 존재였다. 비오는 날 쇼핑을 즐기거나 짐이 많을 때, 전화를 걸고 싶을 때, 책을 읽고 싶을 때 등 상황에서 잠시 우산을 어딘가에 편리하게 둘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한 업체가 혼자서도 서 있을 수 있는 우산을 선보였다.

에이햅스가 9일 선보인 스탠딩 & 워킹우산은 삼각형으로 디자인된 우산의 끝 부분이 자립적으로 서있을 수 있게끔 만든다. 특히 이제품은 사이즈 120X85cm, 무게는 300g 이하로 일반 우산과 비교해도 매우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 또한 특수 초발수 가공 원단을 사용해 한 번 우산을 흔들면 물방울이 남아 있지 않은 점은 장점이라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에이햅스사의 TEKNIK 브랜드 총괄이사 양철원은 “이 우산은 벽이나 테이블에 기대어 놓거나 또는 바닥에 눕혀 놓을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최고급 우산”이라며 “사용하지 않는 동안에는 우산의 서있는 형태만으로도 집안의 인테리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가치소비뉴스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