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폴스타의 폴스타 4(Polestar 4)가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대상'에서 '퍼포먼스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폴스타 2가 2022년 동일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폴스타는 전기 포퍼먼스 맛집임을 증명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2에 이어 폴스타 코리아의 주력 차종이다. 현재 폴스타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폴스타 4만 판매 중이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폴스타 코리아는 누적 1천300대를 판매하며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의 대부분은 폴스타 4가 낸 것이다.
폴스타 4는 ▲최대 511km(싱글모터 기준)의 1회 충전 주행 거리▲2,999mm 휠베이스의 넓은 실내 공간 ▲통합형 T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ADAS) 등으로 환경 중시 가치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하는 544마력 듀얼모터 성능은 환경 가치소비자이 폴스타 4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로 5회를 맞은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에서 폴스타 4가 가속력, 고속 안정성, 핸들링을 포함한 핵심 주행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퍼포먼스 부문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544마력 듀얼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뿐 아니라, 시속 200km 이상에서도 흔들림을 억제하는 차체 안정성이 인상적”이라며 “체급 대비 뛰어난 조향 일관성과 응답성을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폴스타 코리아 관계자는 “퍼포먼스상을 통해 폴스타 4의 주행 완성도와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출시 1년 만에 2,600대 이상이 출고될 만큼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이유도 안정성, 주행 감성, 디자인 가치가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대기 수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