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장난감 병원 행사로 따뜻한 나눔 가치소비에 나섰다.

13일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스웨덴대사관, 키니스(Kinis) 장난감 병원이 함께 했다. 장난감 병원 행사는 행사 참가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고장난 장난감을 가져오면 키니스 장난감 병원의 ‘장난감 박사’들이 장난감을 고쳐 추후 육아 관련 사회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장난감을 고치며 따뜻한 나눔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키니스는 은퇴한 공학 박사, 교사, 제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니어 봉사단체로, 수리를 통해 자원의 순환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1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키니스(Kinis)’는 ‘Kid(어린이)’와 ‘Silver(노인)’의 합성어로, 세대 간 공존과 나눔의 가치를 상징한다.

이번 볼보 장난감 병원 해아는 스웨덴대사관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5주간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도 ‘볼보 장난감 병원’ 콘셉트로 운영된다. 전시장 방문 고객들은 시승 체험과 함께 장난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해당 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모아진 장난감들 또한 키니스 병원을 통해 수리된 후 필요한 육아 관련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다시 살아나는 이 작은 순간이 세대 간 따뜻한 연결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가족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