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올 하반기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먹거리 가치소비자의 성지인 2025 푸드위크 코리아‘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당 박람회의 명칭이 '코엑스 푸드위크'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개명했다. 올해 '푸드위크 코리'아에는 42개국 950 개사 1천532 부스가 참가한다.
27일 코엑스에 따르면, 프리미엄 식품부터 제조 자동화, 스마트 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푸드위크 코리아의 주제는 ‘FOOD RE:DEFINED(푸드 리:디파인드) 식탁:혁명’이다.
우선 하우스 오브 소스 특별관은 푸드위크 코리아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K-소스 열풍에 맞춰 기획한 공간으로 농심, 삼양식품, 팔도와 같이 유명 식품기업이 참여한다. 미식가라면 꼭 방문해야할 필수 부스로 꾸며진 고메&스페셜티푸드 컬렉션은 고품질 원재료와 독창적인 조합으로 완성된 특별한 맛을 선보인다.
각 홀별로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먹거리 가치소비자들을 맞이한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관’으로 다양한 국내 식품과 프랑스, 폴란드, 일본 국가관을 필두로 한 전 세계 42개국의 해외 식품이 전시된다. B홀은 ‘팬시 푸드 & 트렌드 전시관’으로 다양한 디저트, 프리미엄 식재료 등이 전시된다. C홀은 ‘호레카(HORECA) & K-푸드테크관’으로 식품 밸류체인에 적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AI솔루션을 선보인다 AI기술과 푸드테크로 진화하는 식품 시장의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AI-푸드테크 컨퍼런스 2025’도 개최된다.
푸드위크 코리아 사무국은 “푸드위크 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관과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하고 가시길 바란다”며 “최신 식품 트렌드와 미래 식품 산업의 전망을 알아보고 싶다면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