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
기업들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기업들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 한국레노버는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레노버 크롬북을 활용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력을 성장시킨다. 하나금융그룹은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송편을 빚고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한국레노버가 충청남도 아산시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 임직원 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레노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MOS(Love on Month of Service)’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레노버는 한들물빛초등학교 2학년 및 5학년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레노버 크롬북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 수업을 제공했다.

이번 수업은 레노버 크롬북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활동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주제에 맞춰 그룹별로 실시간 협업을 통해 그림을 직접 그리고, 이를 머그컵으로 제작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으며,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높였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 재능 기부활동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누구나 디지털 소외 없이 스마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강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 10개 종류를 모두 함께 담은 행복상자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행복상자에는 즉석밥과 국수, 닭개장, 곰탕, 육개장 등 가정용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식료품과 키친타올,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실생활에 필요한 용품들로 꾸렸다. 이를 통해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정도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풍성한 추석의 온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다문화가정 이웃들과 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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