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차량 구독ᆞ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가 친환경 모빌리티를 통한 사회적 가치소비에 나섰다.
25일 카일이삼제스퍼는 보유 중인 전기자전거 300대를 초록우산에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록우산에 기부한 전기자전거 300대는 금액으로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이다. ▲수도권 미혼모협회 ▲강북50플러스센터 ▲신월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 동탄 어울림 종합 사회복지관 등에 200대, ▲부산 초록우산지역본부·부경대학교에 100대가 배분된다. 이후 미혼모가정, 1인 취약 청년가구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
카일이삼제스퍼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자산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모델 구현'과 '교통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ESG 경영 철학을 담고 있다”면서 “보유 자산을 단순 처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산을 재정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는 전략적 사회 환원 모델을 실현했다. 일회성 자산 처분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자산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 활동은 카일이삼제스퍼의 핵심가치인 '나눔, 섬김, 봉사, 성장'을 바탕으로 한 ESG 경영 전략의 실질적 성과로, 자산 재활용을 통한 환경가치 재고(Environmental), 교통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Social),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기업 거버넌스(Governance) 등 ESG 전 영역에서의 통합적 접근을 보여준다”면서 “초록우산 기부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자산의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