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배달의민족이 고객 생활물가 부담 낮추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배민B마트의 장보기 핵심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합리적 가치소비 기회다.
16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최저가도전'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250여 개의 핵심 상품을 상시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채소, 계란, 정육, 우유 등 대표적인 장바구니 핵심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간편 대파는 전년 대비 152%, 무항생제 대란 30구는 142%, 한우 채끝 구이(1+등급 이상)는 116% 판매량이 증가했다. 배민B마트 PB 상품인 ‘[배민이지] 갓 짜낸 1급A 우유 900ml’는 무려 31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배민B마트는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최저가도전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장보기 대표 서비스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저가도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물가 부담 없이 신선하고 좋은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이번 최저가도전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서울 한남동 소재의 건물(구 앤트러사이트 건물)에서 17일부터 대형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QR코드를 통해 최저가도전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