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지프가 배우 강하늘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강하늘은 실제 지프 차량 오너로 알려졌다. 지프가 스타를 앰버서더로 기용한 것은 지난 2021년 비(가수이자 연기자)를 지프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 앰버서더로 선정한 지 4년여 만이다. 그해 지프는 2019년(1만 251대) 1만 대 클럽 입성 이후 재입성(1만 449대) 했다. 이번에 강하늘을 앰버서더로 내세운 만큼 판매 부진에 빠진 지프가 옛 명성을 되찾을지, 오프로드 가치소비자들이 다시 돌아올지 주목된다.

19일 지프에 따르면, 4년여 만에 선택한 앰버서더는 강하늘이다. 강하늘은 ’오징어 게임 시즌3‘, ’동주‘, ’기억의 밤‘,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맑고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진솔한 인간미로 대중의 폭넓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강하늘은 실제 지프 차량의 오너다. 지프는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지프의 철학과 문화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하늘은 이번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지프와 함께 감각적인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향후 다양한 지프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프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자동차를 넘어, 일상 속에서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파트너였던 지프의 브랜드 앰배서더가 되어 기쁘다”며, “저만의 방식으로 지프의 진정성과 모험, 자유를 보다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드럽고 친근한 매력의 배우 강하늘과 자유롭고 거침없는 매력의 지프가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는 브랜드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고 브랜드 저변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