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뉴스킨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낙후된 도서관 개선 및 독서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 ‘뉴스킨 희망 도서관’을 통해 거창군 지역 아동센터에 제 30호 희망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는 기업의 가치 실현이자 소비다.
14일 뉴스킨에 따르면, 회원 자치 봉사 단체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진행하는 ‘뉴 홉(Nu Hope)’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뉴스킨 희망 도서관은 매해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 사각지대 해소 차원에서 대상 기관을 전국 초등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으로 확대했다. 그 첫 번째 사례로 거창군 지역 아동센터에 제 30호 희망 도서관을 개관했다.
30호 희망 도서관은 아동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오픈형 책장과 서가 배치로 접근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병렬형 책상 구조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던 기존 인테리어를 도서, 학습, 휴게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리모델링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독서와 학습에 적합한 밝은 조도의 조명을 배치해 사용성을 향상했다.
뉴스킨은 도서관뿐 아니라 신간 도서도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0곳의 뉴스킨 희망도서관에 기증한 신간 도서만 1만 8천 권에 달한다. 또한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매달 2천200여 개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주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다 엄마다’ 교육을 수료한 부모는 현재까지 약 3천300명에 달한다.
뉴스킨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희망 도서관 대상 기관을 대폭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뉴스킨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