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BAT로스만스가 청년 시민 활동가의 성장을 지원한다. 그 일환으로 ‘플로깅 히어로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BAT로스만스는 청년 시민 활동가들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사회·환경 가치 실현이자 소비다.

12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BAT로스만스가 지역사회의 깨끗한 내일을 위해 진행한 에코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한 ‘플로깅 히어로즈’는 청년들에게 기후위기 극복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플로깅 히어로즈’ 대상은 환경 보호와 SNS 활동에 관심 있는 2030 청년이다. 오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지구닦는사람들 와이퍼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오는 25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2개월간의 활동에 참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팀별 도심 플로깅, 자원순환 관련 체험 프로그램,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회차별로 SNS에 활동 보호 활동을 기록하고 전파하면 된다. BAT로스만스는 우수 활동자에게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BAT로스만스 임직원 자원 봉사자와 함께하는 ‘에코 플로깅 데이’에 참가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청년 서포터즈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친환경 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