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의 창의적 예술 교육 지원에 나선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의 청소년 건강한 미의식 형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치 실현·소비다.
31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올해 사회공헌 캠페인 ‘밋 유어 뷰티’에서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창의적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밋 유어 뷰티는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벗어나, 청소년 개개인이 각자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과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함께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창의적 예술 교육 프로그램 ‘밋 유어 뷰티 창작 워크숍’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이 차별 없는 환경 속에서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사진, 영상, 음악, 공예, 그림 등 다양한 미디어 및 예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수업은 ▲발견 ▲표현 ▲공유의 3단계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작품을 소개하는 ‘나다운 아름다움 展’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은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일본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전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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