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럭시 Z 폴드7'와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이달 25일이다.

14일 삼성전자는 15일 부터 역대 갤럭시 Z 폴드 중 가장 얇고 가벼운 '갤럭시 Z 폴드7', 슬림 베젤을 적용한 커버 디스플레이와 콤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갤럭시 Z 플립7'의 국내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7은  ▲ 256GB,  237만 9천300원 ▲ 512GB,  253만 7천700원이며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TB 는 293만 3천700원으로 블루 쉐도우와 제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Z 플립7은 ▲ 256GB,  148만 5천 원 ▲ 512GB, 164만 400원으로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종으로 선보인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 가능한 민트 색상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되며, 사전 구매 고객은 22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헤택들을 마련했다. 우선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256GB를 구매하면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 512GB를 구매하고 23만 7천 600원 추가 결제하면  1TB 모델을 준다. 

또한,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Google AI Pro'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 등 혜택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운영한다.

먼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정품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50% 잔존가 보장' 이란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최대 50%를,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최대 40%를 보장하는 것이다.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은 가입 기간 동안 파손 보상과 방문 수리를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파손 보상은 자기 부담금 지불 필요)

가입 기간은 12개월 , 24개월 중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갤럭시 Z 폴드7이 월 8천 900원, 갤럭시 Z 플립7이 월 7천 900원이다. 다만  삼성카드 결제 시 가입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디자인부터 성능, 폴더블에 최적화된 갤럭시 AI까지 완성도를 높여 폴더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사전 구매 기간동안 다양한 혜택과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