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스타코리아가 올해 주력 모델인 폴스타4의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신규 옵션 추가 및 일부 옵션 가격 인하 등 상품성이 강화됐음에도 가격은 동결됐다. 환경 중시 전기차에 가치를 두고 있는 소비자에게 연식 변경 폴스타4가 새로운 가치소비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우선 연식변경 폴스타 4는 나파(Nappa) 가죽 옵션 가격을 100만 원 내리는 한편,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Electrochromic glass roof) 옵션을 새롭게 추가해 고급 옵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플러스 팩(Plus Pack)에 포함됐던 ▲3-존 공조시스템과 ▲PM 2.5 센서 및 필터가 기본 적용됐다. 반면 가격은 동결했다.
주행거리는 롱레인지 듀얼 모터에 20 및 21인치 휠을 적용해 향상됐다. 기존에는 395km로 일원화됐던 듀얼모터의 인증 주행거리가 일반 트림(20~21인치 휠) 455km, 퍼포먼스 팩(22인치 휠) 395km로 이분화 됐으며, 일반 트림 (20-21인치 휠) 구매 고객들은 기존 보다 더 많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연식 변경 모델 폴스타 4는 내달 중 순차적으로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2026년형 폴스타 4는 올해의 차 및 올해의 디자인 수상 등으로 입증된 차량의 완성도와 경쟁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급 옵션을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높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