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의 가치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팻-페밀리(PET FAMIL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로 꾸렸다.
국내에서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반려 가족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바로 세탁 문제다. 옷에 배거나 묻은 반려동물 특유의 냄새와 털은 일반 세제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고려했다. 팻-패밀리 제품 기획 단계에서 LG생활건강이 들은 고객들의 목소리 중에서도 “강아지 냄새로 인해 손님들에게 민망했다”거나 “세탁을 해도 옷에 털이 그대로 박혀 있어서 불편했다”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
이를 위해 팻-패밀리를 위한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를 가장 먼저 선보인다.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 제거에 효과적이도록 고안했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 또한 세탁조 클리너는 반려 가족이 사용하는 세탁조에는 구석구석 동물 털이 남기 마련인데, 이를 단 1회 사용 만으로 99%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냄새와 털은 정말 골치가 아프다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해드리고자 팻-패밀리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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