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속 저속노화를 향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미관을 위한 다이어트 보다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조화를 통해 신체 균형과 실속 있는 건강을 챙기려는 건강 중시 가치소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크로스핏, 러닝 등 다양한 운동 중에서 건강 가치소비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하이록스(HYROX)다. 하이록스는 여럿이 모일 필요 없이 맨몸과 기구만 있으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종목이다. 씨의 제약을 받지 않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 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로 하여금 매력적인 신년 운동으로 안성맞춤이다.
신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하이록스는 러닝과 기능성 운동이 결합된 형태의 피트니스 레이싱으로 8회에 걸친 1㎞ 러닝 사이 ▲스키에르그 ▲슬레드 푸시 ▲슬레드 풀 ▲버피점프 ▲로잉 ▲파머스 캐리 ▲샌드백 런지 ▲월볼 등의 종목을 한 차례씩 수행해야 한다. ‘개인의 능력과 속도에 맞춰 레이스를 완주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경기시간의 제한 없어 피트니스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하이록스 운동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스포츠 브랜드가 있다. 바로 푸마다.
푸마는 지난해 6월 하이록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 전 세계 모든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푸마는 앞서 두 차례 국내 대회를 공식 후원했으며, 푸마의 퍼포먼스 앰버서더이기도 한 홍범석과 함께 대회 흥행을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클라우드 스펀(Cloudspun)‘ 소재와 빠르게 땀을 흡수해 건조하는 ‘드라이셀(dryCELL)‘ 등 푸마만의 피트니스 기술력을 활용해 대회 전용 의류를 개발하고, 추후 ‘벨로시티(Velocity)’와 ‘디비에이트(Deviate)’ 등 푸마 대표 프랜차이즈 러닝화의 하이록스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푸마는 스포츠의 혁신과 함께해온 브랜드로서 앞으로 퍼포먼스 앰버서더 홍범석을 중심으로 피트니스 컬쳐를 적극 지원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