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2일 오전 10시 CJENM 사옥(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CJ온스타일의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번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최근 상품 정보와 가격 중심의 ‘가성비’가 아닌, 자신만의 가치가 반영된 소비로 진화해 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상품 정보가 아닌 고객이 궁금한 셀럽의 일상이 녹아든 이야기를 들으며 가치를 발견하고 팬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이날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 설명은 정미정 CJ ENM 커머스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맡았다.
정 CMO는 “현재 틱톡과 유튜브 시장의 성장 그리고 생성형 AI 도입 등 많은 변화와 함께 고객 역시 진화해 오고 있다. 커머스에서는 가격 조건에 초점을 두는 가성비에서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로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러한 시장과 고객의 변화 속에서 뉴 콘텐츠 커머스는 뉴커머스 고객에게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전달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동안 고객에 맞춘 라이브 쇼핑을 선사했다면 넥스트 콘텐츠 커머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취향을 경험하게 하고자 한다. 그동안 고객이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듣는 이야기가 상품 정보와 시일즈에 집중한 이야기였다면 취향 리딩 큐레이션 라이브 쇼핑은 상품과 콘텐츠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리딩하는 셀러, 트렌디한 고감도 상품 그리고 독보적인 콘텐츠 IP를 통해서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영상 큐레이션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라면서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현재 급속도로 성장 중이지만 아직은 미성숙한 상태다. 그래서 CJ온스타일은 방송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오랜 라이브 커뮤니케이션으로 다져진 기술력으로 퀄리티 아주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CJ온스타일이 엄정해서 큐레이션 한 브랜드 패션,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이 핵심 5대 카테고리를 필두로 트렌드한 취향 맞춤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이고 선망성과 전문성이 높은 우리 샐러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토리와 감도 있는 콘텐츠를 통해서 CJ온스타일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 시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부연했다.

이날 한예슬, 소유, 선예, 안재현, 김소영 등 넥스트 쇼핑 취향을 이끌어갈 모바일 라이브 쇼 신규 프로그램 대표 MC들이 소개됐다. 패션 아이콘 한예슬은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의 MC를 맡았다. 겟 잇 뷰티 MC였던 소유는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 MC를, 안재현은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MC를, 세 아이 엄마 선예는 육아 커뮤니티 쇼 ‘선예의 아이프로’를, 방송인 김소영은 신상품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 MC를 맡았다. 이날 5명의 MC는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공개한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밤 9시 연속 방영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그렇다면 기존 프로그램과 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 차이는 무엇일까. 그 답은 정 CMO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정 CMO는 “기존의 모바일 라이브 쇼에서는 주로 제품의 조건, 상품의 정보에 중점을 뒀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가치와 취향을 전달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즉 고객들은 계속 변하고 있다. 그 고객들은 그 자기가 사용하는 제품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떻게 트렌드와 접목되고 생활 속에 접목되는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객에게 보는 즐거움, 사는 즐거움 그리고 셀럽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저희 제품들이 어떻게 소비되고 있고 트렌드가 만나는지를 잘 보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콘텐츠는 커머스 관점에서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브랜드 관점과 고객 관점이다. 고객 관점에서는 그냥 제품의 정보만을 단순히 얻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셀럽이나 저희가 선망하는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속에 어떻게 녹여있는지를 볼 수 있다.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자기의 브랜드에 대한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어떻게 일상생활 속에서 녹아들 수 있는지를 잘 표현해 줌으로써 브랜딩 관점이 또 추가되게 된다. 커머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선순환 구조를 갖게 되어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자신의 브랜드가 그냥 일반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맥락적으로 스토리를 통해서 노출되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으로 브랜딩되는 효과를 누릴 수가 있다. 이 때문에 이러한 프로그램의 브랜드들은 자기의 제품들을 굉장히 노출시키고 싶어 할 것이다. 결국에는 굉장히 좋은 질과 소비자 혜택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소비자는 이러한 정보를 얻는 것과 동시에 콘텐츠로도 정보를 얻고 커머스로도 혜택을 얻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갖게 돼 있다. 이는 CJ 온스타일 브랜드 고객 3자가 모두 베네핏을 얻는 구조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같은 설명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는 알 수 없다. 결국 오는 26일 첫 방송을 봐야 그 윤각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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