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엔에스팜 ‘롱키원골드’, 굿씨드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를 허위·과대광고로 적발

 

[컨슈머와이드-차기역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먹으면 키가 큰다고 광고하고 있는 한국씨엔에스팜 ‘롱키원골드’, 굿씨드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 를 허위·과대광고로 적발했다. 현재 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구매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들 제품이 키 성장에 도움을 주거나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캔디류, 기타가공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한국씨엔에스팜 ‘롱키원골드’(3개월분)는 45만9940원~40만6670원에 판매되고 있고 굿씨드 ‘정가진 키노피업 플러스’(3개월분)는 38만4000원~32만441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일반식품치고는 상당히 고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인터넷 사이트, 일간지 등을 통해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광고하는 식품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광고주에 대한 고발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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