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11월 말, 울릉도 거북바위가 붕괴하며 캠퍼 관광객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를 기억하시나요? (11월25일) 해당 사례는 최근 일어난 낙석사고 유형의 하나로 관광객 4명이 가까스로 죽음을 비껴간 사례였습니다. 그 외 아름다운 해안 절벽· 파도 등을 사진에 담으려다 추락, 실종된 사례가 있으며, (제주 해안/'18년8월) 자연재해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사례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상특보에 따르면 (생활안전정보 지진발생 추이 및 지역별 지진발생) '18년 기준 10년간 기상특보 사례는 한파 782건 (1월 305회), 대설 2,371건 (12월 830회), 건조 1,512건 (3월 290회), 강풍 3,462건 (4월 피크 456회), 풍랑 5,454건 (12월 762회), 호우 5,403건 (7월 1,872회), 폭풍해일 38건 (8월 28회) 이며, 지진발생 횟수는 경북 52회, 전남 15회, 충남 7회, 인천·충북·전북 각 4회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safetyreport.go.kr 행안부 보도자료 12월7일), 낯선 여행지 방문시, 자연재해 관련 경보 및 안전사고 사유 출입금지 문구에 유념하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뜻깊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서 돌아오는 순간까지 행복한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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