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논문표절, 대필 등 고위 공직자 및 유명인들의 연구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는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윤리 문제로 석·박사 학위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생겨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이러한 연구부정행위 예방 및 대학원 질 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교육부는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열린 ‘고등교육 전문가 100인 대 토론회’에서 ‘대학원 질 관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 중 관심 있게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학위논문 제출 자격관리 강화방안’이다. 그 동안 지도교수와 학생의 자율적 양심에 전적으로 맡겨졌던 논문작성을 보다 제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는 석 ·박사 학위논문 제출 전 ‘표절검사결과 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권장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부정행위에 따른 학위 취소 대상을 기존 박사학위에서 석사학위로까지 확대해 표절 근절 대책을 강구하였다. 

이에 따라 논문표절검사에 특화된 서비스인 ‘카피킬러채널(http://channel.copykiller.co.kr)’이 연구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무하유(대표이사 신동호)가 제공하고 있는 카피킬러채널(http://channel.copykiller.co.kr)은 개별적 결제 방식으로 사용 가능 한 전문 표절검사서비스로 용도 및 평가 목적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원하는 비교 대상을 직접 적용할 수 있고, 검사 설정 및 표절 처리 기준도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어 논문 작성 과정에서뿐만 아니라 평가 시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논문 제출 시즌에 맞물려 최근 한 달 사이 카피킬러채널의 신규 가입자 수 1,000여명을 돌파하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개인 이용자에게 제공되던 카피킬러(http://www.copykiller.co.kr) 무료 서비스는 논문 작성이나 심사를 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연구자들의 표절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카피킬러채널(http://channel.copykiller.co.kr)은 일일 최대 10건까지 검사 가능한 무료 서비스와 달리 결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다. 3,700만건의 문서와 약 38억건의 웹 페이지를 대상으로 표절검사되는 카피킬러채널은 놀랍게도 실시간 검사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각 학교별·분야별 연구윤리 기준에 따른 표절검사설정 조정 가능, 참고문헌 및 비교하고 싶은 대상 DB의 자유로운 추가기능, 다양한 형태의 표절검사결과확인서 발급 서비스, 이미지PDF 검사 등 차별화된 부가기능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한 대학원에서는 학위논문 제출자를 대상으로 카피킬러채널 서비스를 통해 표절검사 후 표절검사 결과확인서를 제출하게끔 의무화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피킬러채널 표절검사 서비스를 이용한 대학원생 박모씨는 “학교에서 아직 표절검사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무료서비스를 이용하곤 했는데, 검사설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없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카피킬러채널 서비스의 경우, 표절검사설정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심되는 비교문서(논문)에 대한 상세한 비교분석 결과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표절하는 부분을 막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추천하였다. 

(주)무하유의 김희수 이사는 이러한 논문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채널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연구윤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단순히 내가 작성한 문서에 대한 표절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넘어 참고문헌과의 상세한 비교분석, 유사한 비교문서 목록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카피킬러 채널은 이러한 연구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표절검사 서비스”라며, “뿐만 아니라 표절검사 결과를 원하는 형식에 따라 다양한 보기 방식의 PDF 결과확인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카피킬러채널의 경쟁력이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