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세탁관련 소비자 상담건수 205건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경기도 세탁소를 이용한 소비자의 가장 높은 불만 사항은 옷 손상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세탁관련 소비자 지난 상반기(1.1~6.30) 상담건 수 205건 가운데 손상 및 훼손이 67건(32.7%)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말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올해 세탁관련 상담 건 수는 지난해 187건 대비 10% 증가한 상태다.

상담내용 중 불만사항으로는  ‘세탁서비스 불만’ 40건 (19.6%)으로 옷손상 다음으로 많았으며, ‘색상 변화/얼룩’ 32건 (15.6%), ‘분실’30건(14.6%), ‘수선불량․불만’ 14건 (6.8%), ‘형태변화’ 7건 (3.4%), ‘기타’ 15건 (7.3%) 순이었다.

이와관련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세탁물을 맡기거나 찾을 때 의류의 손상여부를 세탁업자와 확인하고, 세탁물인수증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장마철에는 인수한 세탁물을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세탁소와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상담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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