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레트로 감성과 파격적 비주얼 신메뉴 3종 출시
bhc, 닭안심살 가정간편식(HMR) 4종
굽네치킨 자회사 굽네몰,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 3종
호치킨, ‘찰떡콩 치킨’ 등 신메뉴 오는 27일 출시

가을 입맛을 사로잡을 치킨家의 신메뉴가 봇물이다./ 사진: 각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가을 입맛을 사로잡을 치킨家의 신메뉴가 봇물이다. 매장 메뉴부터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치킨 업계 앙숙인 BBQbhc가 가을 신메뉴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BBQ는 매장 신메뉴로 선공을 했고, bhc는 가정간편식 신제품로 맞공에 나섰다.

BBQ가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는 레트로 감성과 파격적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3종이다. 우선 가족의 따뜻함을 테마로 옛날 통닭의 맛을 재해석하여 두 가지 맛, 두 마리 치킨으로 즐길 수 있는 파더’s 치킨은 알싸하면서 톡 쏘는 마늘 향으로 입맛을 돋우고 코끝이 찡해지는 와사비 맛으로 밸런스를 잡아 겉바속촉,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어릴 적 퇴근길 아버지가 사 오셨던 옛날 통닭의 추억을 되살리기 충분하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단짠 간장 치킨의 맛에 고소한 갈릭 후레이크가 내려앉은 :맞은 닭BBQ만의 특제 간장소스로 만든 윙과 봉으로 구성된 치킨 위에 갈릭 후레이크를 소복이 쌓아 올려 마치 눈 덮인 산을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까먹()치킨은 가장 사랑받는 부위 넓적다리살(엉치살)을 건강에 좋은 오징어 먹물 튀김 옷을 입히고 황금올리브 오일에 바삭하게 튀겨 풍미 가득한 감칠맛이 특징으로 MZ세대의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 bhc는 닭안심살 가정간편식(HMR) 4종을 출시했다. 닭안심살에 뿌링클’, ‘맛초킹’, ‘딥커리’, ‘맵스터bhc치킨 시그니처 소스를 접목한 메뉴다. HMR이기 때문에 직접 조리해 먹어야 한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파우치를 개봉하고 전자레인지에 130초가량 돌리거나 파우치 채 3분간 끓는 물에서 조리한 뒤 동봉된 소스와 곁들이면 된다. 별도의 해동이나 양념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영양가 높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신제품 4종은 이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랭킹닭컴, 허닭에서 구매 가능하다.

굽네치킨 자회사인 굽네몰은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븐에 굽는 동시에 스팀으로 수분 증발을 막아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신선한 채소를 더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굽네 갈비천왕 소스로 달콤하고 짭짤한 풍미를 살린 갈비맛굽네 볼케이노 소스에 알싸한 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하게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콤청양 세 가지 맛이다.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100g씩 소량 포장돼있어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는 것은 물론 간편한 한 끼 식사 대용 등으로 활용해 먹기 좋다.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하여 안심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굽네몰은 오븐에 구운 닭가슴살을 한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굽네 닭가슴살 큐브’ 3종도 출시했다. 굽네 닭가슴살 큐브 또한 스팀오븐공법으로 만들어 탱글한 큐브 속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굽네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동일하게 오리지널, 갈비맛, 매콤청양 3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호치킨은 고소한 인절미 콩고물이 더해진 안심치킨과 국내산 찹쌀로 만든 찹쌀볼이 어우러진 찰떡콩 치킨등 신메뉴를 출시한다. 출시일은 오는 27일이다. 이번 신메뉴는 전통적인 인절미 콩고물을 바삭한 안심치킨에 뿌려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쫀득쫀득한 찹쌀볼을 곁들여 식감의 재미를 살린 찰떡콩 치킨 극한의 매운 맛 열나게 맵닭과, 진짜 짜장맛을 그대로 살린 호짜장 떡볶이 쌀쌀한 날씨면 생각나는 해물짬뽕탕 등 3가지다.

이와 관련 BBQ 관계자는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의 도전정신을 자극하여 젊은 소비자층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동시에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메뉴로 기성세대의 입맛도 사로잡고자 했다앞으로도 여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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