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포메이션 혁명을 주도하는 세계 속의 한국인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Lit Motors의 CEO인 Daniel Kim은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넘어지지 않는 완전 전기 오토바이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다니엘은 이전에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놀라운 일을 해냈다. 오토바이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있지만, 그들에게 있어 오토바이를 사랑하고 애용하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었다.

오토바이는 두개의 바퀴로 이루어진 이동수단이라 편의성은 있지만 균형을 잡기 어려운 위험이 있어 왔고, 결국 오토바이는 스릴이 있는만큼 안전성은 담보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공감대가 강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같은 지금까지의 오토바이에 대한 상식을 모두 무너 뜨리고 오토바이에 대한 새로운 소개와 설명을 작성해 나가기 시작하였다.

"지난 50여년 동안 오토바이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다. 그리고 이제 재창조라 할 수 있는 설계적 진화를 시작하였다."

다니엘이 개발한 C1은 완전 전기 이동수단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중간 접점이다. 두개의 바퀴로 주행하는 것은 오토바이지만 페쇄 공간에 들어가 운전하는 것은 1인용 자동차에 해당하는 특성이다.

한번 충전으로 시속 60마일(74km)에 도달하는데 약 8초 가량이 걸린다. 그리고 한번 충전으로 150마일(210km)을 달릴 수 있다.

이 오토바이의 가장 분명한 특성은 바로 자동균형조절 시스템이다. 어떠한 상황과 포지션에서도 C1은 안정적인 균형을 조절해 준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C1은 넘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사고에 의해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오토바이가 전복되거나 넘어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것이 바로 C1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하는 무기 중의 하나이다.

C1은 16,000달러. 한화로 1,800만원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니엘의 디자인팀은 이미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그것은 일명 '카고 스쿠터'라 부르는데, 물건 박스를 싣고 달릴 수 있는 오토바이이며, 이는 심지어 접어지기까지 한다. 접어서 주차 공간을 최소화하고 손 쉽게 다시 조립해서 오토바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카고 스쿠터는 아직 시험 중이지만 이미 그 반응이 뜨겁다. 이 카고 스쿠터는 개발도상국을 위해 고안되었다.

카고 스쿠터는 20*20의 박스를 실을 수 있고 600파운드(272kg)을 운반할 수 있다. 더불어 접이식 디자인이 카고 스쿠터의 새로운 편의사항이자 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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