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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와이드-김하경 기자] 경기도가 도내 100개 유치원 대상으로 ‘2014년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도내 분위기에 부응하여, 유치원부터 어린이 소비생활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 신청을 받았고, 이에 335개 유치원이 신청했으나 부득이하게 선착순 100개 유치원만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실시하는 ‘어린이 소비생활 안전 교육’은 동영상과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불량식품 먹지 않기, 위험한 장난감 구입하지 않기, 불투명우산이이나 화장품의 위험성 등의 내용을 사례로 담아 교육한다.

특히 , 경기도는 “대학생 자원봉사가 올해 교육을 진행함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어린이 교육에 연계시켜 교육효과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소비생활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소비생활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 이라며, “아울러 보다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소비생활 안전교육에 관한 설문조사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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