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까지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현장에서 신청자 모집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권역별 7개(용산·중랑·강북·도봉·강서·구로·강남)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만13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밀(학업지원)과 두드림(진로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해밀(학업지원) 프로그램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두드림(진로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학업 대신 취업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청소년과 심리적, 환경적으로 취약한 보호·복지·교정시설 청소년은 물론 재학 중 청소년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7일(금)까지 2014 제2차 검정고시 접수가 진행되는 용산공업고등학교에서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현장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화) 밝혔다.

 

우선, 서울시내 약 1만6천여 명으로 추정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밀 프로그램’은 1:1 학습멘토링, 과목별 무료 동영상강의, 기초학습반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에 응시하거나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성실하게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겐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 일부를 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탐색과 이와 관련된 ▴직업체험 ▴경제체험 ▴자격증 취득 ▴입사서류 작성 ▴면접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활동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우고 경험해보는 것은 물론, 취업 및 인턴십을 통해 실제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