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TOKOR 2014, 제2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 PROTOKOR 2014(사진제공: PROTOKOR운영위원회 사무국)

[컨슈머와이드-정원철 기자] “3D프린팅과 창업 아이템 사례 및 3D 프린터의 산업적 활용과 전망”을 주제로 한 ‘PROTOKOR 2014, 제2회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가 오는 7월 2~4일간 COEX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2회 대한민국 시제품제작 산업전시회’와 ‘제2회 3D프린팅유저컨퍼런스’로 구성되며 국내외 산업계와 연구기관 전문가와 일반인들의 최신사례 발표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최성권 교수(서일대)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비즈니스 창업’을 주제로 3D 프린팅 기술이 가져다줄 디자인 산업혁명의 의미와 디자인 비즈니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방법과 창업사례를 통한 새로운 디자인 모델을 제시한다.

그리고 ‘3D Systems Korea’의 백소령 부장은 ‘3D 프린터와 창업, 그 가능성’을 주제로 자사의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며 3D 프린터라는 제조기술을 통한 창업가능성과 사례를 검토하고 기존 사업모델의 혁신 및 차별화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BH조형교육원’의 김병하 원장은 ‘사업 아이템별 프린터 고르기: 창업을 위한 프린터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3D 프린터 장비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3D프린터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신규 창업자들에게 그들에게 적절한 3D 프린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3D매트릭스’의 기술고문 겸 부회장인 주승환 부산대학교 교수는 ‘도자기/사형주조/Ceramic 3D프린팅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개인용 도자기 제작에서부터 우주항공까지 들어가는 세라믹 프린팅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실생활 변화와 새로운 사업기회에 대한 국내외 개발현황과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예술가 4인이 직접 3D 프린터 인쇄소를 창업한‘글룩(Gluck Lab)’의 오정철 매니저는 ‘대리점, 출력소(Fab); 홍대앞 사립 FAB LAB글룩’을 주제로 3D 프린팅 기술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는 방법과 3D 프린터의 다양한 활용안을 제시하며 창업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PROTOKOR는 첨단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시화하고 시제품 제작관련 최신 쾌속조형기술의 정보교류와 수요자간 접촉기회를 증대시키고 수요기반의 양질의 제품공급시장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제품/모형제작 산업전문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출품업체 30개사 50부스가 설치되고 3,000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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