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서 생활하며 심장질환, 혈관질환 고치고, 날씬해지세요~

▲ 사진출처 : 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2663889/Standing-three-hours-day-health-benefits-10-marathons-says-leading-doctor.html

[컨슈머와이드-Patrick Jun 기자] 영국의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20일자 건강 섹션에 마이크 루즈모어 박사의 조금은 파격적인 건강관련 주장이 게재되어 화제다.

그것은 운동을 위해 체력단련장을 찾거나 적당한 시간을 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희소식이자, 단비가 되어줄 이야기였다. 운동복과 체력단련장에 관한 이야기 아니다. 그저 삶에 작은 변화를 더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 특별한 운동이나 운동을 유발하는 반복적 행동없이 그저 단순히 하루에 3시간씩 서서 생활하는 것으로 년간 10차례의 마라톤을 완주하는 효과를 낸다고 하는 놀라운 이야기이다.

마이크 루즈모어 박사는 스포츠 운동 그리고 건강 연구기관에서 운동약학 파트에서 수석 컨설턴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많은 이들에게 운동이 비현실적이고 실천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점에 대해 인지하고, 이에 대한 특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애써 오다, 적은 운동 시간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영국정부에서는 일주일에 5일, 하루에 한시간 반 이상을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계몽해 왔다. 그러나 루즈모어 박사는 단지 7퍼센트의 남성들과 4퍼센트의 여성들만이 그같은 조언에 따르고 있다고 전하면서 도리어 4분의 1 이상의 성인들이 일주일에 단 30분 정도만 운동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 : http://www.dailymail.co.uk/health/article-2663889/Standing-three-hours-day-health-benefits-10-marathons-says-leading-doctor.html

루즈모어 박시는 BBC 방송의 "4시의 오늘" 프로그램에서 "내가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아주 적은 양의 운동량 만으로도 정부가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의 효과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것은 바로 서 있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서 있습니다. 내가 서 있는 동안 나는 나의 다리와 다른 모든 나의 신체 부위의 작은 근육들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것은 지속적인 운동효과를 가져오게 합니다. 하루에 세시간씩 이렇게 서서 일하고 생활한다면 일년에 10번 마라톤을 완주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루즈모어 박사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복싱팀의 스포츠의학 수석 담당이었다. 그처럼 스포츠의학의 전문가인 그는 "하루 세시간 서 있는 것은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심장 질환이나, 당뇨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질환의 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롭게 해 줌으로서 쉽게 날씬해 지도록 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염려하지만 운동을 시간을 내지 못하고, 나에게 적합한 특별한 운동 프로그램을 찾거나 정하지 못했다면 손쉽게 할 수 있는 하루 세시간 서 있기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작은 삶의 습관의 변화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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