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FTA 원산지 사후검증 역량 강화를 위한 사후검증 대응 설명서를 발간하여 수출입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원산지 사후검증 설명서는 FTA별 원산지 검증 유의사항, 셀프 체크리스트에 더하여 소명자료 작성법과 원산지 기초자료 관리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수출입 기업들이 FTA 사후검증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원산지 관리 노하우가 수록되어 수출입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명서는 중소기업에 무료로 배포하며, 서식과 소명자료 작성예시 등 전체 콘텐츠는 FTA1380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5월 15일 FTA사후검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중소기업의 사후검증 절차 안내, 소명자료를 쉽게 조회, 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FTA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관련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를 순회하여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FTA원산지 사후검증 설명회를 개최하여 관련기업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