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문화외교상’ 수상…최고의 연기로 보답

▲ 이병헌이 지난 11일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문화외교상” (Culture Diplomacy Award)을 수상했다(사진출처: BH엔터테인먼트)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월드스타 이병헌이 국위를 선양했다.

이병헌이 지난 11일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문화외교상” (Culture Diplomacy Award)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병헌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11일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 참석해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외교상”아시아 소사이어티가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여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앞서 중화권 월드스타 이연걸, 헐리우드 대표 여배우인 할리베리, 미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미국 오바마 대통령 요리자문으로 유명한 알리스 위터스 그리고 미국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등이 수상했었다.

이병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 이상에 보답하겠다”며 “한국인 배우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 하겠다”고 수상소삼을 밝혔다.

현재 이병헌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미국 촬영을 최근 마치고 돌아왔다. 오는 7월부터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3세가 (John D. Rockfeller 3) 설립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비영리, 비정치 기관으로, 아시아적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 및 아태지역의 상호협력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지도자 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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