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사용 시 85.8% 개선

▲ 사진출처:포레스트(Forest)탈모케어존 홈페이지 사진 캡처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탈모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중적인 질환이다. 남성들의 전유물로만 인식됐던 탈모는 언제부턴가 여성들 사이에서도 급속히 확산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40~50대뿐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탈모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경우 자신감 하락,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탈모 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탈모 치료제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지만 여성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기존에 국내 탈모환자들이 주로 사용해왔던 탈모약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이러한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태리 제약회사가 오랜 연구 끝에 ‘폴텐’이라는 탈모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100개국의 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내 탈모인들이 집중하고 있다.

폴텐 관계자는 “폴텐은 여성용 발모제의 원료인 트리칼고실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 탈모의 경우 3개월 사용 시 85.8%라는 놀라운 효능을 입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탈모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유럽에서는 탈모 제품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 1위로 선정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폴텐의 독점성분인 트리칼고실은 2001년 크리노스 연구 그룹에 의해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물질을 연구하다 우연히 발견된 물질이다. 프랑스 브리타뉴 청정해역의 갈조류에서 추출한 이 물질은 전세계에서 특허를 획득한 뮤코당 혼합물이다.

현재 포레스트를 통해 국내에 정식 공급되고 있는 폴텐은 남성용, 여성용 탈모제품 등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폴텐 여성 탈모 샴푸는 합성계면활성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파라벤과 실리콘 등을 배제한 천연샴푸로 두피 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포레스트 측은 “폴텐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탈모방지(Stop hair loss)’와 ‘모발재성장에 도움(Help regrowth of hair)’이라는 광고 문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성으로부터 허가 받은 제품”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탈모 치료제가 수년 안에 사라지는 가운데,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폴텐만이 10년 이상 사용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을 모두 입증한 치료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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