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스트릿츠 핸드크림’ 개 당 100g 사료 적립, 약 610kg 기부

▲ 투쿨포스쿨의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 1개를 사면 길고양이가 100g의 사료를 먹을 수 있다(사진출처: 투쿨포스쿨)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투쿨포스쿨이 길고양이 보모로 나섰다.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은 10일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보호 시민 단체 ‘KARA’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한 개 판매되면 100g의 사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브랜드 측은 이미 2차 후원까지 진행된 상태이며, 약 610kg의 사료가 길고양이 보호소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사료 지원 내역과 사료를 받은 길고양이의 모습은 카라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은 처음부터 길고양이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뉴욕에 실존하는 길고양이 ‘마크’, ‘잭’, ‘디보’를 모델로 했으며, 제품의 이름에도 들어가 있다. 마크&로즈(풍성하고 로맨틱한 로즈향), 잭&릴리(싱그러운 릴리향), 디보&라일락(은은하고 잔잔한 라일락향) 세 고양이의 유니크한 일러스트와 향기로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30ml에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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