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코로나19는 많이 잠잠해지고 있지만,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로 인한 피해가 화물차주 및 소상공인에게 돌아오고 있는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위한 제도를 정리했어요. 해당 제도는 3개월 이상 장기연체가 발생한 차주와 폐업자 및 6개월 이상 휴업자, 이자유예 중인 차주, 추가 만기연장이 어려운 차주, 세금 체납으로 신용정보관리대상에 등재된 차주, 고의성없이 상당기간 연체가 발생한 차주를 대상으로 합니다.신청은 새출발기금.kr 또는 내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화물차·버스·택시에 지급 중인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의 지급 기한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는 경유가격이 기준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기준가격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 초 유가 급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교통·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도입하여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화물차, 버스(시내·시외·고속·마을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다. 지급기준은 경유가격이 기준가격(5월: 1,85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올해 적용될 화물차주 운임을 정리했어요. 올해 안전운임은 작년('21년) 대비 컨테이너 분야 1.6~1.7% (안전운송(무역업자-차주)·위탁(운송사-차주)), 시멘트 분야 2.7% 인상됩니다.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 단, 환적화물 운임은 동결, 항만 배후단지 운임은 1.5%까지만 인상됩니다.(환적화물: 우리 항만을 거치나 우리 수출입화물이 아닌 화물)(항만 배후단지: 항만구역 내 셔틀) 일부 조항이 보완되어 대체공휴일에도 공휴일 할증이 적용됩니다.변경된 운임을 적용하면, 부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오는 14일까지 화물차 적재방법 우수사례 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총 상금은 500만원 상당 상품권으로 최우수상 2백만 원, 우수상 1백만 원, 장려상 2백만 원이 (50만원X4인) 할당됩니다.참여 대상은 화물차 운전자 및 적재 관련 종사자로 화물차의 올바른 적재방법 사례를 촬영 후 이메일 제출하면 됩니다. (덮개, 포장, 고정장치)평가위원회는 물류 및 교통 분야 관련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되며 현장 내 영상 활용을 고려하는 만큼 실질적이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영상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부는 10월1일부터 3개월간 화물차 불법증차를 집중 단속, 점검하게 됩니다. 조사 대상은 2017년 6월 이후 허가받은 사업용 화물차입니다. (신고센터 동시 운영: 10월1일~12월 24일 접수 1899-2793)불법증차 조사단을 통해 적발된 차량은 허가가 취소되고 형사처벌을 받게 됩니다.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67조 1호)아울러 화물차 20대 이상을 보유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2859업체) 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부는 화물자동차, 덤프트럭, 건설기계 관련 과태료 사전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했어요.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2021/2/1 보도자료)이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 차주는 고지서 발부일로부터 총 110일 이내에 과태료를 납부하면 전체 고지액의 20%를 감면받게 됩니다.구체적으로 보면, 도로법은 안전을 목적으로 차량 크기와 무게에 기준을 두고 기준을 벗어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화물차 기준, 차량폭 2.5 미터, 높이 4미터, 길이 16.7미터를 초과하면 단속이 됩니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2020년 1월 발표 이후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살펴보려 해요. 해당 정책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경유 차량을 대기 온실가스의 요인으로 보는 데서 출발합니다.수소경제 활성화의 첫 타깃은 화물차 부문 수소 전환이며, 이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전국 단위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자를 모집한 바 있어요. 현재 선정된 기관은 2개 기관으로 (전체 참여 기관 3개) 지역은 항만, 산업물류단지 인근에 위치한 울산, 인천광역시입니다. (상개, 인천 화물차 휴게소 내)수소차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화물 페이에서 제공하는 바로지불서비스를 정리했어요. 바로지불서비스는 오더/배차/인수정보가 모두 앱을 통해 쌍방에 제공되므로 행정업무가 간소화되고 수금이 빠릅니다. (화물배차 앱+ e 결제앱)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선사는 화물 e 바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주의 청구서 및 인수증 확인이 가능하며 세금계산서가 자동 발행되어 운영비를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운임을 신용 결제할 수 있어 자금순환의 문제점이 완화됩니다.한편 화물차주는 배송 완료 후 인수증 사진만 촬영 전송하고 세금 계산서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고가의 화물차를 현금으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하지만 1억이 넘는 돈이 소요돼 1금융권에서 이를 모두 대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캐피탈을 이용하는 사례가 많은데요, 이번 기사에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어떻게 차량구입에 활용할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정부에서는 4인 이하 사업자에게 낮은 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데요, 지입차주는 '개인사업자'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대출한도는 최고 7천만 원으로 타 금융 대출(전세 등)과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한도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일을 많이 할 수록 돈을 더 버는 건 당연한데요, 유독 화물업계에서 운행 시간을 제한하려는 이유가 뭘까요?가장 큰 이유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함 입니다. ‘생명보호’ 란 양보할 수 없는 가치를 뒤로 해도 교통사고 후 사회 비용만 연 40조5천억 이죠. 교통사고 만 막아도 40조를 법니다. (인적·물적, 의료,행정비용/2016)교통사고를 줄이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일하고, 안 풀릴 때 서두르지 않아야 하는데요 (과속, 과적, 과로), 하지만 여러 생명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써 과로하지 않는 것은 결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이번 기사에서는 화물자동차 적재기준 개발 연구 논문에 소개된 '해외 화물차협회'의 화물 적재·고정 매뉴얼을 정리했어요. (일본 사례)적재가 부실하면 주행 중 차에 가해지는 진동에 의해 화물이 쉽게 낙하할 수 있는데요, 안정된 적재를 위해 중요한 원리 중 하나는 '빈틈을 제대로 메우는 것' 입니다.다수의 화물을 함께 적재할 때는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쌓고 겹쳐 쌓을 때는 서로 간 중량을 버틸 수 있는지 사전 확인합니다. 변형이 우려될 때는 베니어판 등을 사용해 중량을 분산하고 돌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화물차의 올바른 적재방법 확산을 위해 국토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적재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했어요. 공모하려면 톤수, 화물종류에 상관없이 적재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dhlee@kotsa.or.kr)(문의: 물류산업과 044-201-4016,4021,4026) 제출된 동영상은 7개로 추려진 후 유튜브에 게시되며, 좋아요 평가를 참조해 상금순위가 정해집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평가위원회, 국토부 심사) 평가기준은 아직 공개된 바 없습니다.화물 적재 홍보 정책의 배경에는 9월 1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 9월10일에 발생한 "서부발전 구역 내 운송 기사 사망 사건 보도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한 책임 논란과 산재 적용의 타당성에 대한 기사가 나왔죠. 온 국민을 서늘하게 하는 사망 기사, 어떤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할까요? 함께 되짚어 봐요.사건의 요지는 대형사업장에서 개인사업자인 화물 기사가 화물을 결박(짐 고정)하던 중 사망한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화물 기사는 짐의 결박에 대한 책임을 갖고 있지만(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20항) 짐의 결박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의 사업주는 자기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기사에서는 소액 자본의 운송사가 경영자금을 메꾸기 위해 시행되는 업계관행을 짚어봤는데요, 이번에는 적지않은 경영자금을 신고없이 어떻게 지켜낼 수 있었는지 분석해 보려 해요.먼저, 화물운송실적신고제 시행지침 제2조의1에 의하면 '주선만을 목적으로 사업하는 운송사는 수출입업자로부터 의뢰 받은 화물에 대한 [계약금액]을 신고할 의무가 없어요.'둘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47조의5에 따르면 '운송실적관리자료는 기본적으로 누설이 금지돼 있습니다.’ (목적 외 사용금지) 위의 두 조항에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화물차주 운임 및 지출액은 운행지역 및 거리, 화물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큰데요, 고시지표는 거리·화물구분 없이 합산한 금액으로 실제 운임과 상이해 정확한 분석을 위해 [장거리 운행] 컨테이너 차주 운임 기준으로 지출항목을 정리했어요.운임은 월 평균 1200만원으로 화물차주가 법인사업체와 알선업체에 매달 지불하는 금액은 150만원 입니다. 법인사업체에는 소속 명목으로 지입료를 (경인 30/부산25만 원) , 알선업체에는 물량을 제공받는 조건으로 120만원 을 지불합니다. (월 매출의 10 ~7%)또한 차량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구인사이트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화물차주 고수익 창출 광고를 여러분은 어떻게 읽고 계시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업계 25년 차 화물차주 인터뷰를 바탕으로 '직업으로 본 화물차주'를 정리했어요.먼저 화물차주는 꾸준히 물량이 들어올 때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는데요, 안정된 물량을 보장받기 위해 운송사와 지입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수료 지급)운임은 통상 월 1300 만원에서 1700만원이나, 월 고정지출액이 1000만원인데요, 업계물동량·운송사 수완에 따라 언제든 물량이 감소할 수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지난 3월 처음으로 전기화물차가 영업용 번호판을 달고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해당 차는 0.5톤 소형 트럭으로 단거리전용입니다. 그럼 차주가 전기화물차를 선뜻 구매한 이유가 무엇일까요?판매기업과의 인터뷰에서 구매자는 기존 화물차 (경유/휘발유) 를 구매할 경우 차 뿐만 아니라 번호판 가격까지 지불해야 해 부담이 되는 반면, 전기화물차는 ‘번호판이 무료’ 라 마음을 굳혔다고 하지요.번호판 발언의 배경을 들여다 볼까요? 먼저 번호판은 국토해양부 소관으로 무상발급이 원칙입니다. 그럼 번호판을 누구에게서 사는 것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국토부에 따르면 국내 화물 수송량은 연평균 2%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며 이 중 90% 이상은 도로 운송이라고 해요. (2016년)도로운송의 핵심인 화물차는 꾸준히 증가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되고 있는데요,|2011~2018년,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차종별화물자동차등록통계: 일반형 0.95/덤프형 1.68/특수용도형 5.13/ 밴형 -5.87 % , 적재량별화물자동차등록통계: 1톤 미만 0.32/ 3~5톤 1.3/ 5~8톤 1.08/8~12톤 2.54/12~15톤 2.03%하지만 이로 인해 도로 내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화물운송에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배차가 취소되면 운임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대기·배차 취소료 산정법을 정리했어요.안전운임법에서 대기·배차취소에 따른 운임 산정은 영업이익에 앞서 운송에 기여한 화물차주의 시간과 이동거리에 있습니다.화물차 대기료의 경우, 30분당 2만원을 지급하며, 기본 대기시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합니다. (기본대기시간: 항만·공장여부/컨테이너크기에 따라 1~3시간)운송 스케줄이 취소됐을 때는 어떻게 운임이 산정될까요? 배차 취소료는 현장 도착 1시간 경과부터 산정되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올해 1월1일부터 안전운임제가 실시되어 후불로 운임을 받는 화주는 이달부터 운임제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을 텐데요,하지만 운송사 재량껏 가감된 부분과 제도 시행 전 수출입업자(이하 화주) 의 낮은 운송원가 결의로 체감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안전운임 고시를 정리했어요.기본적으로 운임은 거리에 비례해요. 운임 고시에서 차주가 운송사를 통해 지급받는 금액을 위탁운임, 화주(수출입업자)가 운송사에 지급하는 운임을 안전운임이라고 해요.부산 (북항)에서 404KM 거리에 있는 서울(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