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감염자 급증으로 '백신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년 사이(2021년 6월과 2022년 1월 비교)에 두 배 이상 많아졌다. 15일 사람인이 기업 1290곳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 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 52.7%가 ‘부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사 결과인 22.5%보다 30.2% 증가한 결과다.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73.6%, 중소기업 50.2%로 대기업이 23.4% 더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얀센 백신 접종자,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등이 포함됐다. 얀센 백신 접종자는 28일 저녁 8시부터 예약을 할 수 있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접종 뒤 2개월이 지났다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28일 오후 8시부터 예약해 내달 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이날 0시 기준 얀센 백신 접종자는 148만명이다. 얀센 백신 기본 접종자는 mRNA 백신을 추가 접종 받지만 본인이 희망하면 얀센으로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백신 미접종하면 완전 접종한 사람에 비해 감염 위험이 2.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한번도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서 간편하게 접종이 가능하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누적 1차접종자가 전체 인구 대비 80%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18세 이상 성인 중 1차접종 미접종자는 약 517만여 명이다. 코로나19 인식조사(제43차, 10월 2주차) 결과 주요 미접종 사유는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70%), 백신효과 불신(58%) 및 기본방역 수칙을 통한 예방 가능(4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16~17세 (고교 1·2학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에 19만명이 몰렸다. 예약 시작 4시간만이다. 이는 예약 대상자 약 90만명 중 20.8%에 해당되는 수치다.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6∼17세(2004∼2005년생) 예약 대상자 약 90만 명 중 19만 명이 예약을 마쳤다. 전날 저녁 8시부터 접종 예약을 시작해 4시간 만에 20.8%의 예약률을 나타낸 것이다. 16∼17세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접종은 18일부터 내달 13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오늘(17일)부터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시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2차 접종 간격이 6주다.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하면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는 잔여 백신은 물론, 28일부터 잔여 백신이 아닌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도 2차 접종 일을 8주 간격이 아니라 4~12주 범위 안에서 바꿀 수 있다. 단 교차접종은 안된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그동안 잔여 백신은 1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0명 중 9명은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이 감염 자체는 물론 감염되더라도 위중증이나 사망 위험을 현저하게 낮춰줬기 때문. 백신접종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6만5347명 가운데 백신을 한 차례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6만1055명으로 93.4%에 달한다. 확진자 중 1차 접종자는 5.2%(3399명), 접종 완료자 1.4%(893명)이다. 동기간 발생한 위
[컨슈머와이드-우영철 기자]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의 예방효과가 94.1%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하면, 델타 변이를 72% 정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3만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 94.1% 효과가 보고됐다. 캐나다에서 42만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확인됐다. 1차 접종 후 입원 및 사망예방 효과는 알파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잔여백신 처리,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잔여백신 당일예약신청 방침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문을 정리했어요.잔여백신 당일예약신청은 분기 접종에서 남은 백신에 대해 선착순으로 당일예약을 받아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카카오톡 잔여백신 탭 선택 또는 네이버 잔여백신 검색: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는 인터넷 사용이 자유로운 층에게 백신 활용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전체 국민 접종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반면 SNS를 통한 잔여백신 접종은 현실적으로 접종이 불가한 거리에 있는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그간 혈전·하반신 마비에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부작용 사례로 불신을 샀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직접적인 보상을 받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관련 원광대 한의학 박사 권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조규원/평강한의원, 업계 50년차)조규원 박사는 수십년간 환자를 고치며 고질병과 난치병 연구에 몰입해온 바 있는데요, 그는 언론을 통해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접하며 백신접종 리스크 대처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연구 중 그는 코로나 백신을 맞은 후 기관지와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30세 이상 성인이라면 접종 대상자가 아니라도 미리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30세 이상 성인이라면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예약 취소분 등 백신 여유분을 예약해 맞을 수 있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한 병에 10명을 맞을 수 있는데, 한 병당 2-3명의 여유분이 생긴다. '노쇼'로 접종 거부자가 발생하면 백신이 남는 경우가 생긴다. 당일 맞는 접종 대상자가 없으면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한다. 따
[컨슈머와이드-복요한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및 접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기사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시 주의점을 정리했어요.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후 38도 이상의 발열 및 근육통 빈도 2~30%로 알려져 있는데요, 접종 후 발열이 38.5도 미만이고 발열 후 24시간 내라면, 해열제를 먹지 않는 것을 권고해요. (전문가 상의) 해열제는 항체 형성을 저하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열 외 신체 증상이 없고 견딜 만 하다면 가급적 병원 방문 없이 휴식을 권해요.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내용이 SNS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허위정보라고 못박았다.5일 식약처는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31일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GBP510’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중화항체를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의 안전성